12월 2022 삶과 믿음 모음
>>> 삶과 신앙 (12/25/2022)
당신은 성탄의 신비를 아십니까?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잉태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 역사 속에,
인간의 몸 안에 친히 들어오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만이
성탄을 기뻐할 자격이 있습니다.
또한,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에게 죄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모든 인간에게는 원죄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태어나신
예수님에게는 그 원죄가 없습니다.
죄인이 죄인을 구원할 수 없지만,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에
우리를 구원할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잉태된 죄 없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모든 저주의 원인인 죄와 사탄,
죽음과 지옥 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가장 낮은 곳, 말 구유에 임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탄의 신비입니다.
의심 없이 성령의 신비를 믿은 요셉은
임신한 마리아를 데려왔고,
위대한 예수님의 탄생을 직접 경험했으며
인류를 구원하는 축복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성탄의 신비를 믿으십시오.
그리고 성탄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음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때 성탄의 능력과 참 기쁨이
당신에게 임할 것입니다.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마1:20)
—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조영식 목사 2022. 12. 23. —
소설 크리스마스 캐롤의 스크루지는
지독한 구두쇠에 못된 사람인데,
이상하게 너무잘 돼요.
그래서 더 오만하고
주변 사람들을 못살게 굴면서 이용해요.
그러다가 크리마스 이브에 자신의 과거, 현재와, 미래를 가게 됩니다.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과자신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을 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가게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다음날.
크리스마스에 죽게 되는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됩니다.
자신의 무덤 앞에서 그는 잘못 살았음을 깨닫고, 다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소리치다가 깨어납니다. 다행히 꿈이었습니다.
주님 앞에 잘못 살았던 것을 용서 빌고 회개하며 자신을 예수님께 드린 그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크리스마스에도 먹을 것이 없었던 가난한 집에 무명으로 칠면조를 보내고, 베풀고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모두와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냅니다.
예전에는 교회만 다니면 크리스천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구원은 어떤 티켓이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죄로 인해 지옥행인 우리를 죄에서 건져 구원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고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내가 주인되어 살던 것에서 멈추어 예수님께 나를 드릴 때, 구원받고 놀라운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초라한 말구유 같은 저지만, 제 마음 전부를 내어드립니다. 오셔서 왕으로 다스려 주시옵소서.
방이 없으셨던 아기 예수님. 제 마음에 오시옵소서!”
>>> 삶과 신앙 (12/18/2022)
>>> 삶과 신앙 (12/11/2022)
순종없는 구원은 없다.
성경은 순종 없는 구원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 우리에게 들리는 복음은 어떤 복음인가?
안타깝게도 이런 호소가 우리 귀에 자주 들린다.
“예수께 나오십시오!
당신은 누구에게도 순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을 포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예수께 나아와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십시오!”
그런 다음 그들은 전도 집회나 부흥회에서 이런 말을 듣는다. “이제 예수님을 당신의 주님(주인님)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아니다. ‘부분적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사람들에게 촉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랑하는 자여! 나는 성경 전체가 순종을 가르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싶다.
순종 없는 구원은 없다.
왜냐하면 순종 없는 구원은 모순된 것으로서
그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권위에 반역하는 것이 죄의 본질이다.
어떻게 당신은 우리의 주권자이신
주(主)께 순종하지 않고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칠 수 있는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때,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전부(주인님과 구출자로서)를 믿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어떤 부분을 빼고 예수님을 믿어서는 안 된다.
죄인이 하나님께 반항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도망 다니는 것이 죄의 본질이다.
죄인이 불행과 슬픔과 죄책감에 시달리는 것은 죄의 본질이 아니다.
이런 것들은 죄의 결과일 뿐이다.
죄의 본질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에 있다. 죄인은 “나의 주인은 나다. 내가 원하지 않기 때문에 나는 누구에게도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죄의 본질이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구원은 죄인의 이런 잘못된 태도를 고쳐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관계를 바로잡는다. 회개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의 잘못된 관계를 바로잡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다.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님으로 영접한 사람만이 “나는 구원받았다!”라고 외칠 수 있다.
— A.W. 토저,『네 주인은 누구인가_A.W.토저』 —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주님과 교회를 위해 더 헌신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 가끔 침투하는 생각은 그 사실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그렇지 못한 사람들과 비교하고 자신과 같지 못한 이들을 평가하고, 드러내지 않아도 정죄하기까지 합니다.
종이 최선을 다하여 주인을 섬기고 나서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라고 고백한 성경의 고백이 사실 가장 정확한 고백인데, 너무나도 자주 그 고백보다 “내가 이렇게 수고했으니 좀 알아봐주세요”라고 고개를 세우곤 합니다.
사탄은 우리 사역의 출발과 과정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사역의 마무리에 개입할 때가 더 많습니다.
남들보다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봉사하고, 더 많이 헌신한다고 느껴질 때가 가장 경계할 때임을 믿습니다.
내가 주님을 바라봄으로 결국 주님을 닮아 그분의 모습대로 되어져감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그 주님. 그 주님을 오늘도 바라봅니다.
>>> 삶과 신앙 (12/4/2022)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일상을 살아냈을 뿐인데
그곳에 선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무 변화도 없으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어느덧 싹이 나고 꽃 한 송이가 피어 있었죠.
어떤 장소이든 사람의 마음이든
선한 변화는 내가 만들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내 욕심으로는
무너진 곳에 벽돌 하나 바르게 세울 수도
사람의 마음을 되돌릴 수도 없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순종으로
무너진 곳에 공사를 시작하시고
선한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 가십니다.
결국 그분께서 부르셨다는 것은
이제 새 일을 시작하겠다는 의미가 되죠.
그러니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기 전
“나는 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은
잠시 내려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말씀하신 곳에 서서 주신 삶을 살아내고 있다면
내가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분께서 새 일을 시작하시기 때문이죠.
나는 주어진 삶을 은혜로 살아내고
그분께서 만드시는 변화를 기대하고 기다릴 뿐입니다.
무너진 곳에 꽃을 피우시는 분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 김유림, 『하나님 오늘은 어떠셨나요?』 —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 야고보서 4:14
주님, 내 인생의 날들이 나에게 주어진 것이라서 내 맘대로 사용하고 내가 주인 되려 했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말씀이 주인되지 않고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물질도 시간도 관계도 그렇게 사용하고 주님의 말씀에는 내일하면 되지라고 하며 미루었던 불순종 또한 회개합니다.
내 마음 속에 은밀히 숨기고 사랑하는 마음의 우상을 버리게 힘 주시고, “하라!”고 명하실 때 순종하는 제자되기 원합니다.
다른 사람,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에 따르는 신앙으로 성장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주님 나에게 주어진 날에 가장 먼저 주님께 순종하며 주님을 따르는 인생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