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3 삶과 믿음 모음

>>> 삶과 신앙 (11월 26일 2023)

두려움을 주는 마귀의 울무에서 벗어나는 방법
사단은 우리에게 불행해질 것에 두려움을 갖게 한다. 이 사단의 올무에서 벗어나려면 그 요구와 반대 방향으로 가면 된다.

바로 ‘불행을 감수하겠다’라는 마음을 갖는 거다. 내 행복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할 때 두려움은 우리를 이기지 못한다.

사단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우리에게 거짓말을한다.

“하나님께 네 인생을 거는 순간부터 너는 망하는 거야.”
“인생의 재미를 보는 건 이제 끝이야.”
“네가 하고 싶은 모든 일에서 손을 털어야 해.”
“너, 하나님이 다 내려놓고 아프리카 오지로 선교하러 가라면 어쩔 거니?”

세상의 주인 노릇을 하는 사단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가지라고, 꼭 붙들고 있으라고 유혹한다.

내려놓으면 모두 잃는다고 속삭인다. 하나님께 내려놓는 순간, 모두 잃을지도 모른다고 하며 후히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성품을 의심하게 만든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려놓으라고 하신다. 우리가 내려놓을때 그것이 진정한 우리 것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더 좋은 걸 주시기 위함이다. 우리가 내려놓을 때 주어지는 가장 좋은 건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유’와 ‘평강’이다.
— 이용규 [내려놓음] —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기도했기 때문에 헛된 길에 빠져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다 내려놓고 주님께 나아가 주님만을 먼저 예배해 보세요. 지혜를 구해보십시오. 계속 기도하며 나아 갈 때, 주님이 어떻게 해야할지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기도가 먼저입니다>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속으로라도 기도하며 주님을 붙드세요. 주님을 만나야 갈 수 있습니다.

>>> 삶과 신앙 (11월 12일 2023)

지금, 다시, 중보기도 -내가 살기 위해 붙들 기도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얼마나 연약한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잘 지내다가도 불현듯 두려움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바로 스스로 연약함을 느끼는 때입니다. 순간 자신감이 사라지는 이유도 숨어 있던 연약함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신의 연약함을 최대한 빨리 인정할수록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사용하사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하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7-29)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나의 연약함을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고백하고, 모든 삶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도 어렵습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방법에 너무 익숙해져 있기에 문제와 어려움 앞에서는 세상의 방법에 먼저 시선을 돌리고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것을 경계 하라고 요청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보다 하나님께 집중하고, 내 방법과 선택보다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것을 요청 하십니다. 내 자아가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으며, 하나님의 방법과 개입하심도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그런 존재가 바로 우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연약한 자들을 찾으시고, 그 연약한 자들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연약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자, 연약하지만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 연약하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를 찾으시고 그들을 사용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연약한 자들을 공동체로 부르십니다. 연약해 보이는 자들, 그러나 절대 그 내면은 연약하지
않은 자들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기도의 끈으로 묶어주십니다. 기도의 공동체를 만드시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기다리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간절함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중보기도 공동체는 우리의 의지로 모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묶어주시고 불주십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중보기도’라는 영적인 씨앗을 심어주시고, 그 씨앗이 조금이라도 자라서 싹을 틔우는 이들을 공동체로 묶어주시는 듯합니다.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일 때, 더 큰 힘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연약한 자들을 찾으시고, 그 연약한 자들을 사용하기 원하십니다. 연약하지만 하나님을 아는자, 연약하지만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 연약하지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를 찾으시고 그들을 사용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 지금, 다시, 중보기도, 이진황 —

>>> 삶과 신앙 (11월 5일 2023)


<삶과 믿음>

top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