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3 삶과 믿음 모음

>>> 삶과 신앙 (8월 6일 2023)

두려워 마라 (두려운 당신에게 필요한 주님의 음성)
내가 함께하는 한 어떤 불행도 닥치지 않으리니, 아무리 참담한 일이라도 내가 축복하면 선(善)이 되기 때문이니라.

버림받았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결코 두려워하지 말라. 그때야말로 조용한 곳으로 물러나 나와 함께할 때니
그곳에서 능력과 회복과 기쁨과 치유를 발견하라.

뒤로 물러나는 시간, 세상과 떨어져서 나와 단둘이 사는 시간을 가져라. 그렇게 육신적, 정신적, 영적으로 휴식하고 원기를 회복하여 일어나 내가 맡긴 일을 수행하라.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무거운 짐은 결코 지게 하지 않으리라.

용기를 내라. 두려워하지 말라.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라. 어제의 실수는 물리치고 새롭게 시작하라. 너에게 새로운 시작을 주리니 그것을 짐으로 여기지 말라. 불안해하지 말라.

내가 베푼 용서가 죄를 지어본 적이 없는 의로운 자들만을 위한 것이라면 용서받을 수 있는 자가 어디 있겠느냐?

기도가 열매 맺지 못하는 것 같아도 지속하라. 마귀가 네 기도를 중단시키려고 갖은 수단을 동원할 것이니
마귀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라.

사악한 영들이 네 기도를 훼방할지니 그 말을 귀담아 듣지 말라.

네 신경을 쉬게 하라. 네가 지쳐 있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지 못하느니라.

늘 소망을 가져라. 내 능력에는 제한이 없나니,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나머지는 내게 맡겨라.
평화와 신뢰가 찾아올 것이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나는 너를 위한 중보 (딤전 2:5),
너를 옹호하는 그리스도 예수니라!
  — <주님의 음성 _ 두 명의 경청자> 중에서 —


오늘 의 기도

하나님, 살면서 기도했는데도 슬픈 일이, 순종했는데도 가슴하픈 일이 벌어질 때 힘이 듭니다.

그러나 찬양합니다. 나의 보배가 되신 주 주 나의 모든 것 쓰러진 나를 세우고 나의 빈 잔을 채우네
주 나의 모든 것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예수 어린 양 존귀한 이름

치유될 수 없을 것 같은 절절한 슬픔과 괴로움 조차 조금씩 빛으로, 평안으로 바뀌어 가는 신앙의 길을 가기를 원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일들에 대해 답답한 물음표를 던지며 살아가는 순간에도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심을 믿고, 약속의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가며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듣고 계심을 믿습니다.

사람은 약하지만 강함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내가 안전함을 믿고 오늘도 소망 가운데 섭니다.

>>> 삶과 신앙 (8월 13일 2023)

걱정에서 풀려나는 조언
어려운 상황이 오면 기억할 1가지.
이렇게 질문해보세요. ‘혹시 시험이 아닌가?’

어려운 상황이 오면 . 너무나 고통스럽다. 그런데 그때 ‘혹시 시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늘 가져야 한다.

우스갯소리를 한마디 하면, 만약 욥의 친구들이 그가 겪는 어려움이 원수가 주는 시험인 줄 알았다면 욥기가 짧아졌을 것이다.

그들이 욥과 함께 원수 마귀를 대적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논쟁끝에 서로를 정죄한 것은 마귀가 행한 일에 대한 고려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대화가 안된다면, 그때는 대화를 시도하지 말고, 기도하며 기다려 주어야 한다. 예수님은 시험이 오면 ‘기도’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 야고보서 1장 5절 에서도 기도로 지혜를 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기도하면 시험이 올때 내 믿음을 지킬 수 있다.

시험은 고통스럽고 두려움을 준다. 그러나 기도하면 시험에 속아서 두려워 하거나 원망하는 반응을 하지 않고, 시험이 나를 붙잡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시험 자체가 물러가도록 기도할 수 있다.

그때부터 시험은 현저히 힘을 잃는다. 시험이 물러가기 시작한다. 또한 시험이 주는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된다. 상황이나 다른 사람의 반응에 얽매이지 않고 예수께서 주시는 진실을 알게 된다.

시험이 오면 모든 사람의 마음은 시험의 영향을 받는다. 상황이 주는 어려움에 속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기도하기 시작하면 속지 않고 진리에 기반한 예수님의 뜻으로 마음을 정할 수 있다. 상황과 사람들의 의도를 분별하고, 예수님의 진리가 서도록 기도하면 상황과 사람들이 진리에 반응하기 시작할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과 말과 행동을 통해 사람들은 진리 되신 예수님의 뜻이 우뚝 서는 것과 시험이 물러가는 것을 보게 된다.
 — <시험을 당하거든 _ 김길> —


>>> 삶과 신앙 (8월 20일 2023)

자신을 향한 비난을 멈추고 이렇게 말해주겠니?
너는 정말 소중한 존재란다, 우리에게도 하나님께도 말이야
자신을 어떻게 돌봐줘야 할까.

먼저 자신을 비난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당신은 무언가 실수하고 실패했을 때 당신 자신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는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내가 나에게 어떤 말을 들려주는지는 매우 중요하다.

내가 나에게 습관적으로 하는 말, 나도 모르게 무한 반복하는 말이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을 비난하고 정죄하는 말을 반복한다. 심하게는 자신을 저주하는 사람도 있다.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내가 그러면 그렇지. 이그, 바보, 멍청이. 넌 성격이 왜 그러니. 넌 왜 이렇게 절제심이 없어. 너 때문에 다 망했어. 너는 실패작이야.”

많은 사람이 자신의 실수를 바라보며 비난하고 저주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것은 아마도 자녀의 작은 실수에도 민감하게 지적하는 부모의 이런 지적을 들어왔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뭐랬니. 너 엄마 말 안 들어서 그렇게 된 거야. 너도 너랑 똑같은 자식 낳아봐. 너도 고생해봐야 알지. 넌 도대체 뭐가 되려고 그러니.”

수없이 들었던 비난이 마음에 녹음되어 비슷한 상황이 되면 재생 버튼을 누른 것처럼 자동으로 재생, 반복된다. 이런 메시지를 들으면서 어떻게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자신을 돌보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향한 비난을 멈춰야만 한다.

마귀는 늘 문제를 확대한다. 안 될 것을 생각하게 하고, 망할 것처럼 말하게 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 내면에서는 자동 반사적으로 이런 소리가 들려온다.

“다 끝났어. 더는 방법이 없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이제 끝이야.” 그때 그 소리를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자신에게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주어야 한다. 자신을 따뜻하게 격려해야 한다.

“아니야, 괜찮아. 다 나쁜 것도 없고, 다 좋은 것도 없어. 언제나 나쁜 것에도 좋은 것이 있고, 나쁜 일에도 좋은 일이 있어. 조금만 기다리면 길이 보일 거야. 반드시 방법이 있을 거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거야. 넌 잘 해낼 거야. 너는 매력 있어. 사람들이 좋아할 거야. 네가 얼마나 최선을 다 다했는지 내가 알아. 지금도 충분해.”
  — <따라하는 가정예배> 장재기 p116 —

>>> 삶과 신앙 (8월 27일 2023)

사람들은 이해 못해도, 하나님은 다 아세요.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사람들에게 내 기쁨을 나누었는데
그것이 시기와 질투가 되어 돌아오고,

내 슬픔을 나누었는데
도리어 조롱과 놀림거리가 되어 돌아올 때 말입니다.

믿고 비밀을 털어 놓으면
그것이 나의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과 다르십니다.

전도할 때 가끔 이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목사님 저도 언젠가는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나갈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부끄러운 것이 많아서, 저 자신의 문제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제 문제들이 정리가 좀 되면 그때 교회에 나가려고 합니다.”

이런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죄인을 부르러 오셨고, 병자를 고치러 오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내 죄와 허물을 좀 정리하고 예수님을 믿겠다라고 하는 것은 지금 당장 치료 받아야 할 환자가 ‘제 병이 좀 나은 다음에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감추고 싶어 하는 것들을 이미 모두 알고 계십니다.
아니 심지어 나 자신도 모르고 있는 내 죄와 허물과 연략함까지도 다 아십니다.

하지만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실 뿐 아니라,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분이십니다.

알면서도 사랑하십니다.
그렇다고 우리를 그대로 방치하지는 않으십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지만,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그 더럽고 추한 것들을 치워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씀드리고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때로 사람을 믿고 비밀을 털어 놓으면 그것이 나의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 억울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피해자가 되어 괴로울 때도 있지만, 반대로 내가 가해자가 될 때도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기하는 마음, 상대방의 약점을 밟고 올라서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과 다르십니다. 도리어 감싸주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다윗은 죄를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고백하고 회개함으로 긍휼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쓰러진 다윗을 일으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더러운 것은 치워주시고, 기쁜일은 함께 즐거워하시고, 슬픔에 빠져 있을 때는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위로의 손길을 펼쳐주십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당신 할 일은 단 하나, 하나님께 비밀이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 강성운, [가정 귀한 선물] 중에서 —


<삶과 믿음>

top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