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24 삶과 믿음 모음
>>> 삶과 신앙 (2월 25일 2024)
사순절 묵상
<고난을 만났을 때 기억할 2가지>
1. 마음의 회복이 먼저다
내 마음을 회복시켜 달라고, 슬픔을 토로하며 충분히 기도하기
2. 마음이 회복되면,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상황을 말씀 드리며, 기도하기.
나는 응답 안하시면 어쩌지? 걱정마라. 기도할수록 점점 구체적으로 분명해진다.
다윗은 모든 걸 잃고 오직 기도 응답에 의지해서 싸우러 가는 중이었다. 그는 정말로 기도 응답에만 집중한 듯했다.
기도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것은 다윗에게서 볼 수 있듯이 극적인 면이 있다.
응답은 있으나 아직 결말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믿음에 의지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 말이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는 건 기도에 응답이 있고, 믿음이 강건할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다윗의 기도 응답으로 시작된 승리가 모두의 승리가 되었고, 공동체 모두가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했다. 더불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원칙도 배웠다. (함께 가지 못한 이 백명에게도 전리품을 동일하게 나누는 것) 다윗이 왕이 되자 그것은 국가 운영의 원칙이 되었다.
한 사람의 기도가 응답되어서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면,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풍성해진다. 그럴 때 사람들은 그 은혜의 풍성함에서 오는 원칙들을 존중하고 따른다.
— 김길 『반드시 응답받는 구체적인 기도』 —
구약성경에서 많게는 600여개, 구체적으로 100개의 메시야 관련 예언들을 제시한다. 예수님의 사역에 관한 구약의 예언들을 살펴보고 있다.
12. 선구자들이 예수님의 사역을 소개했다. 이사야 40:3-4 “외치는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요한복음 1:23
13. 예수님은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주셨다. 이사야 42:1-4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마태복음 12:15-21
14 예수님은 조롱과 멸시, 배척과 버림을 받으셨다. 이사야 53:3 “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누가복음 4:28-29
15. 예수님은 사로잡힌 자들을 자유하게 만드셨다. 이사야 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누가복음 4:16-21
16. 예수님은 영원한 왕권을 가지셨다. 다니엘 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누가복음 1:31-33
>>> 삶과 신앙 (2월 18일 2024)
사순절 묵상
사순절은 걱정하는 시간, 불안해하는 시간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행하신 일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떻게 온전하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가를 성찰하는 시간이다.
예수님은 평화를 약속하셨다. 이 평화는 세상이 말하는 평화와 다르다. 문제나 갈등이 없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은 삶의 폭풍도 잠잠케 하시는 “나의 구주시다.”는 확신이다.
성경의 샬롬은 평화 뿐 아니라 평온, 안녕, 온전, 건강, 복지, 완전, 안전으로도 번역이 가능하다. 우리는 샬롬을 선물로 받았다. 삶의 폭풍우와 인생의 풍랑이 잠잠케 되었던 때를 기억하는가? 문제와 위기 속에서 안전과 평안을 가졌을 때를 기억하는가? 교회와 사역, 가정과 인생, 사회와 세상이 지금 필요한 평화, 차이점과
이해타산을 뛰어넘는 참 평화를 어디에 찾을 수 있는가? 평화를 위해 기도할 때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은 가장 이상한 곳에서 평화를 선포하신다. 침묵 속에, 인생의 고통 속에, 굶주림 속에, 전쟁의 공포와 폐허 속에, 질병의 고통과 죽음의 공포 속에, 홀로 남겨졌을 때에도 하나님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세상과 사람들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 세상은 전쟁, 기근, 질병, 가난, 불행, 절망으로 만연하기 때문이다. 교회와 성도를 통해 하나님의 온전한 평화를 세상과 사람들이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 삶과 신앙 (2월 11일 2024)
메시야 예수님은 권능으로 사역하셨다. 성경학자들은 구약성경에서 많게는 600여개, 구체적으로 100개의 메시야 관련 예언들을 제시한다. 그중 27개 예언이 마가복음에 인용되었고, 마태복음이 27개 예언에 27개를 더해 54개의 예언을 인용한다. 이 예언들 중 예수님의 사역에 관한 구약의 예언들 살펴보자.
1. 예수님은 사탄의 역사를 무너뜨리셨다. 창세기 3:15 “내 [하나님]가 너[뱀]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요한1서 3:8
2. 예수님은 죄와 허물을 찾을 수 없는 사역과 삶을 이루셨다. 출애굽기 12: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히브리서 9:4
3. 예수님은 겸손히 죄인들을 섬기셨다. 시편 8:5-6 “그를 하나님 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으니,” 히브리서 2:5-9
4. 예수님은 완전무결한 속죄제물이 되셨다. 시편 40:6-8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 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히브리서 10:5-10
5. 예수님은 공의를 이스라엘에게 선언하셨다. 시편 40: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 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마태복음 4:17
>>> 삶과 신앙 (2월 4일 2024)
기도하기 시작하면 상황이 주는 마음은 점점 힘을 잃어 간다. 기도를 했으면 상황이 주는 마음이 힘을 잃을 때까지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지혜의 중요한 부분이다. 상황에서 오는 고통만 느끼고, 힘들고 두려워만 하고 있다면 아직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이 불편할 때 다른 것을 찾지 말고, 계속 기도하면서 내면의 투쟁을 이어가야 한다. 마음이 쉼을 얻을 때까지 말이다.
조금 더 나아가자면 분명한 지혜와 방법을 받을 때까지 문제를 붙잡고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 방법을 잘 모르고 마음이 쉬지 못할 때 자연스럽게 기도가 시작된다면 이미 승리의 길에 들어선 것이다.
반드시 배우게 되고 강건해질 것이다.
일단 기도가 시작되었다면 반드시 분별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