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2024 민수기 2:1-34 / 성막을 중심으로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민수기 2:1-34 / 성막을 중심으로

광야생활에서 성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고 행군하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한다.

첫째, 항상, 진을 칠 때나 행군을 할 때
둘째, 어디서나, 동서남북으로,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배려해주신다.
셋째, 명확하게, 깃발과 나팔소리로, 하나님은 질서와 평화를 주신다.

하나님을 중심할 때, 축복된 교회와 행복한 가정, 승리하는 인생이 된다. 힘들고 어려울 때 맡겨주신 자리에서 감사하며 충성하자. 하나가 되어 서로를 배려하며 질서와 평화를 경험하자.

말씀요약: 민수기 2:1-34 / 성막을 중심으로

시내광야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백성이 되고, 율법을 받고, 성막을 완성한다. 인구조사 후 조직을 갖추고 하나님의 군대로 변했다. 이스라엘이 진을 치고 행군하는 모습에서 새해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원리를 배우자.

첫째, 성막이 중심이었다. 성막을 중앙으로 대제사장(동쪽) 가문과 레위의 3가문이 사방으로 진을 쳤다. 그 바깥 주위로 이스라엘 12지파가 세 지파씩 동서남북 진영을 이루었다. 행군 때도, 성막을 중심으로 6지파가 성막을 앞서고 6지파가 그 뒤를 따랐다. 나뉘지 않고, 조화롭게 하나가 되는 분배였다.
성장환경과 성격이 다른 우리가 뒤죽박죽 혼란이 아닌, 하나님을 중심으로 참된 평강을 누리며, 참된 하나 됨을 이루자.

둘째, 하나님의 배려였다. 사람의 연약함에 대한 최상의 배려이다. 동쪽은 유다, 잇사갈과 스불론, 남쪽은 르우벤, 시므온과 갓, 서쪽은 에브라임, 므낫세과 베냐민, 북쪽은 단, 아셀과 납달리로 묶어졌다. 출생과 연관 안력이 많던 형제들이 최대한 잘 어울리는 조직이다. 이 방법이 옳고 그름보다는 타락한 인간의 본성에 대한 배려였다. 하나님은 사람의 연약함과 악함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감싸주신다. 하나님의 긍휼을 누리고 나누자.

셋째, 질서가 있었다. 깃발과 나팔이 질서 유지를 위해 사용되었다. 4 진영, 12지파, 가문들의 깃발 아래 우왕좌왕하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통솔용도로 깃발이 사용되어, 군사들은 깃발을 앞세우고 행진하고, 깃발의 지시대로 흩어지고, 모이며 전쟁을 치렀다. 모세와 족장들이 뛰어나도 소통을 위한 효율적인 채널이 필요하다. 깃발을 이용해 질서를 유지하며 진을 치고, 행군하였다. 교회와 성도 역시 십자가 기를 중심으로 모이고, 사역하고, 섬기며, 천국을 향해 전진한다.

조직을 갖추고 효율적인 소통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셨다. 강압적인 방법이 아닌, 배려와 질서 속에 이스라엘이 모이며, 이동하며, 진군했다. 교회와 가정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조직되고 활동할 때, 서로의 형편을 살피며 배려하게 된다.
새해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하나가 되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질서를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