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민수기 3:14-16, 39-51 /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충성하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위해, 레위의 남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섬겼다.
레위인보다 더 많은 이스라엘은 장자 273명을 위해, 속전, 한 명당 5세겔을 드렸다.
레위 인들을 위해, 제사장들이 지도했다.
특별히 대제사장이 속전과 속죄의 특권을 짊어졌다.
세상과 사람들은 쉬운 길을 가고, 넓은 문으로 들어가는데, 왜 나만 십자가를 힘들게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하느냐고 생각하는가? 꼭 필요한 훈련이다. 사명은 특권이며 축복이다. 감사하며 충성하자.
말씀요약: 민수기 3:14-16, 39-51 /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충성하자
레위 지파의 인구조사에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발견한다. 군인으로 징병되지 않고 레위 남자는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하여 하나님 앞에서 섬겼다. 야곱의 셋째 아들, 레위는 아들 셋을 낳았고, 이들은 게르손, 고핫과 므라리 3종족을 이루었고, 성막의 남쪽, 서쪽, 북쪽에 진을 쳤고, 감당해야 할 임무도 지정되었다. 레위의 남자는 22,000명, 이스라엘의 장자는 22,273명으로 집계 되었다. 레위 남자보다 이스라엘의 장자가 273명 더 많았다. 이들을 위해 5세겔의 속전을 하나님께 드렸다.
하나님의 명령으로 인구조사가 반복된다.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깨닫지 못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힘겨울지라도, 필요한 훈련이며, 믿음과 순종이 필요해서이다. 세상은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을 요구하지만, 하나님은 1.25%인 273명도 귀중하게 생각하시며, 단 한명도 소외시키지 않으신다. 한 사람당 5세겔(장정의 20일 품삯)을 바쳤다. 얼마나 큰 은혜인가?
이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때로는 하나님의 종을 통해 나타난다.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대신하는 레위의 남자들은 제사장들에게 위탁되었다. 속전역시 그렇다. 대제사장은 대속죄일마다 자신과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지성소로 들어가 속죄의 제사를 드렸다. 이에 더하여 장자들과 속전, 목숨 값까지 짊어졌다. 차라리 받지 않는 것이 훨씬 나을 수 있다. 하지만 받기 싫다고, 짐을 지기 싫다고,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명령, 소명이기 때문에, 충성해야한다.
맡은 일도 벅찬데, 하나님은 더 많은 일을 맡기신다고 생각하는가? 왜 나에게만 그러시느냐, 너무 불공평하다고 불평하는가? 다른 사람들은 다 편하게 사는 데, 나만 이렇게 열심히 섬겨야 하느냐? 따진다면, 이제 생각을 바꾸자. 지성소 안으로 들어갔던 대제사장처럼, 어깨 위의 짐, 사명은 특권이며 축복이다. 왜 나만 시키시냐가 아닌, 나 같은 죄인에게 이렇게 귀한 사명을 주시느냐고 감격하자.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백하자.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충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