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민수기 9:1-14 / 은혜에 참여하는 새로운 기회
불가피한 부정으로 유월절을 누릴 수 없는 자들을 위해 모세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멀어질 때, 은혜의 때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찾으며 그 앞으로 나가야 한다.
그런 자를 기다리시는 주님이심을 믿고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만나 주시며,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이에게 특별히 대우하신다.
그러니,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사모하자.
말씀요약: 민수기 9:1-14 / 은혜에 참여하는 새로운 기회
시내광야에서 이스라엘은 규례와 율례를 따랐 지켰다. 1월 14일에 준비 된 양을 죽여 구워먹었다. 심판의 천사가 양의 피가 칠해진 집을 심판하지 않고 건너감을 기념하는 유월절은 예수님의 죽음과 그 은혜를 예표한다.
그러나, 시체를 접촉하고 불결하게 되어, 이 은혜에 참여할 수 없던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은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축복에 참여할 수 없던 사람들이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갑절이 되는 과정에 교훈이 있다. 규정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 (죄인들)이 ‘하나님을 찾아 왔고,’ ‘하나님의 종이 그들의 중재자가 되었다.’ 은혜에서 예외 되었던 사람들이 은혜에 참여하는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둘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그것[유월절]을 지켜서 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하나님은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기회의 문을 닫고 한해를 기다리게 만들지 않으셨다. 회복의 문을 한달 뒤에 열어 주셨다. 유월절을 지킬 수 없던 사람들이 유월절을 지킬 수 있도록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이처럼 하나님은 때로 예외를 허락하시는 자비와 사랑이 넘치는 분이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이사야(55:6-7)
이제 어떤 어려움과 예외적인 상황, 예상치 않은 인생길을 두려워하거나 분노할 필요가 없다.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길을 열어 주시기 때문이다. 그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