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요한복음 12:12-19 / 예수님이 찾아오실 때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오실 때, 욕심, 민족주의, 기득권에 눈이 멀었던 사람들은 동상이몽이었다.
제자들은 가장 높은 자리를 기대하고 사람들은 호산나를 외치며 환영했고, 공회와 장로들은 예수님을 살해하려 공모했다.
우리는 마음을 세상 욕심과 정욕에 빼앗기지 말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쁨과 감격으로 맞을 준비를 갖추자.
말씀요약: 요한복음 12:12-19 / 예수님이 찾아오실 때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시는 예수님을 환영하던 사람들은 각자의 욕심과 민족주의적 기대 때문에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깨닫지 못했다. 제자들 또한 권세에 눈이 멀어 예수님의 십자가를 놓쳤다. 예수님은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깨닫지 못했다. 자리를 탐하던, 야고보와 요한은 어머니까지 동원했다. 반면, 예수님은 속죄의 희생으로 목숨을 내어 주시려 예루살렘에 오셨다.
“호산나”하며 예수님을 정치적 메시아로 믿던 사람들은 민족주의에 눈이 멀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시는 메시아였기 때문에, 로마제국으로부터 민족의 해방을 기대할 수 없게 된 군중은 돌변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쳐 된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깨닫지 못 한 채 예수님을 향한 시기와 증오에 휘둘렸다. 유대의 공회와 지도자들 또한 예수님을 미워했다. 군중들이 예수님을 환영할 때,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길까 두려워했다. 누리던 권세와 영화에 눈이 멀어 시기와 증오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우리는 어떠한가? 무언가에 눈이 멀어서 예수님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지 않는가. 삶이 너무 분주해서, 세상이 너무 즐거워서, 혹은 현재의 실패가 너무 아프거나, 그 고난이 너무 고통스러워서 예수님을 외면하고 있지 않는가. 아니면, 예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뜻을 깨달으며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종려주일을 맞으며 결단과 감격으로 예수님을 맞이해야 한다. 나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예수님을기억하자.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호산나”를 외치며 맞을 준비를 하는 온전한 교회와 성도가 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