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2019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삶이란?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사도행전 20:17-27 /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삶이란?

시험과 어려움을 겪으며 겸손과 눈물로 사역했던 바울이 보였던 사역의 모범은?
첫째, 예수님과 함께
둘째,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셋째, 성도와 함께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오직 하나님의 은혜다.”는 신앙의 본을 남기는 성도가 됩시다.

말씀요약: 사도행전 20:17-27 /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삶이란?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만납니다. 교회를 든든히 세우라는 마지막 부탁을 하기에 앞서, 그는 자신의 사역을 먼저 돌아보며 자신의 삶을 섬김으로 요약합니다. 모든 사역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님을 섬기는 일이었습니다. 과연 주님을 섬기는 일이 어떤 것입니까.

첫째,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주님과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의 섬김이 이 사실을 증명합니다.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사울이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섬기게 됐습니다. 그 이후 항상 주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결국 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주를 섬긴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주와 함께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 주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주님과 동떨어져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지금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주님과 함께 있습니까? 내가 주 안에 주가 내 안에 있기를 소원합니다.

둘째,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주님을 섬기겠습니까? 예수님을 만난 후 바울은 눈을 뜨고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보았고 사모하였기에 평생을 다하여 천국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아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도 천국에 둡니다. 천국을 모르는 사람에게 천국에 대하여 가르쳐 주고 함께 가자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을 섬기는 모습입니다.

셋째,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주님의 사람들을 섬기는 것을 포함합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섬겼습니다. 바울은 문화와 민족을 초월하여 누구에게나 복음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모든 것을 다 줌으로 그들이 새 사람이 됐습니다. 사람을 섬기는 일이 쉽지 않고, 사람이 변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입니다. 당연히 우리 힘으로 못합니다. 사람을 섬기고 변화시키기 위해 복음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복음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마무리하기 위해 인내해야 합니다.

바울은 주님과 함께 하며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주님의 백성들을 섬겼습니다. 바울은 이 모든 사역을 간단하게 주님을 섬긴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도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까? 주님을 섬기기에 우리 주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있습니까? 주님을 섬기기에 주님의 백성들을 섬기고 있습니까? ‘나도 주님을 섬긴다.’고 담대하게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천국에 서는 그 날까지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섬김의 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