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2019 참된 하나됨의 축복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사도행전 2:14-21 / 참된 하나됨의 축복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무엇을 했습니까?
성령 하나님을 통해 가장 먼저 경험한 축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하나됨,
성도의 하나됨,
유대인 제자들과 이방인 제자들의 하나됨,
성령님의 사역으로 문화와 언어와 신분의 구분,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모든 제자들이 하나가 되었다. 우리 역시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가정과 교회, 생업과 사역, 삶과 인생에서 임마누엘의 축복과 하나됨의 축복을 누리자.

말씀요약: 사도행전 2:14-21 / 참된 하나됨의 축복

예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고 제자들은 예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을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천년 전 오순절 기간에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납니다. 강한 바람처럼 갈라지는 불의 혀처럼 강림한 성령님이 120명의 제자들에게 강하게 임합니다.

성령 하나님이 오신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과 우리의 깨어졌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님의 강림 이후, 우리는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을 뜻을 깨닫고 순종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 기도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이전의 삶과는 다르게 살게 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거룩의 영을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자연히 죄를 미워하게 되고 깊이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시기에 우리도 죄를 미워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임하실 때,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는 우리의 이웃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고대사회는 많은 차별이 있는 사회였습니다. 신분이 구별이 뚜렷하여 주인과 종의 구별이 있었습니다. 남녀의 구별도 뚜렷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받음에 있어 세상의 차별은 상관이 없었습니다. 성령님 안에서 누구나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 이후에 제자들은 함께 기도하였고, 이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 성령께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그들을 더욱 강하게 하나로 묶어주셨습니다.

더 나아가 로마제국 전역에서 온 사람들,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사람들, 이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이들은 성령님의 사역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교회의 일원이 되어 서로 교제하고 떡을 때며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이것이 성령님의 능력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오래 전에 미리 약속하신 성령님의 역사가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성령님을 주시되,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십니다. 이제 우리 모두 성령충만을 간구해야겠습니다. 성령충만 가운데 하나님께로 우리의 모든 것이 맞추어지며, 하나님의 임재를 매순간 체험해야겠습니다. 또한 성령충만 가운데 부부가 하나가 되고 부모와 자녀가 하나가 되고, 공동체의 형제자매가 하나로 연합해야겠습니다. 이처럼 하나가 되게 하는 성령님의 능력을 가정에서, 일터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날마다 체험하며 살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