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2019 성장을 위한 성도의 자아성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요한1서 1:5-10 / 성장을 위한 성도의 자아성

영적성장을 위한 바른 자아상을 다시 확립합시다.
위선과 교만으로 왜곡된 자아상이 아닌, 용서를 받은 죄인이란 건강한 정체성으로
용서받은 죄인이라는 확신, 감사와 기쁨을 누립니다.
빛 가운데 거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용서받은 죄인답게 또한 빛의 자녀답게 힘차게 천국을 향해 달려갑시다.

말씀요약: 요한1서 1:5-10 / 성장을 위한 성도의 자아성

자아상,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알면 신앙생활에 큰 유익이 되며, 신앙은 성장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영성은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출발점, 시작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잘못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자상상, 자신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 자신의 첫 번째 모습은 죄인으로서의 모습입니다. 요한은.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마음속 깊은 데서부터 인정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은 죄를 짓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죄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때,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왜곡하게 됩니다. 우리의 자아상은 온갖 위선과 교만으로 덧칠이 됩니다.
우리 자신의 두 번째 모습은 죄인은 죄인이되 용서받은 죄인으로서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사실 그대로 숨김없이 고백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고백해야만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죄값에 대해 더 이상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모든 죄값을 예수님이 이미 다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나의 죄가 용서받았다는 사실에 겸손히 감사드림과 동시에 죄용서의 확신을 갖고 기뻐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보혈로 죄 용서함을 받은 우리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세 번째 모습은 빛 가운데 거하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은 빛이시라고 선언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우리 모습은 온통 어두움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 인하여 죄용서함을 받고 하나님과의 코이노니아를 시작했습니다. 빛이신 하나님과의 코이노니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이상 어두움에 있지 않습니다. 빛이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어두움에 거할 수가 없습니다. 그 어떤 어두움도 빛이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밝아집니다. 때로는 인생의 이러저러한 일로 우리의 마음이 어두워질 수도 있습니다. 걱정거리가 많아서 얼굴에 수심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빛 가운데 거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세상 죄악 때문에 잠시 생긴 그늘에 불과합니다. 잠시 지나가는 그늘을 보고 우리가 어둠 가운데 있다고 낙망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빛 가운데 거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용서받은 죄인이자 빛의 자녀들, 이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스스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 그에 걸맞은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용서받은 죄인답게,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빛되신 하나님의 자녀로 힘차게 천국을 향해 달려가는 교회와 성도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