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에베소서 3:7-9 /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동력
누구나 존재의 목적을 가지는데, 그러면 성도는?
바울의 분명한 목적은? 하나님의 일꾼
하나님의 은혜로 완전한 인생 전환: 훼방꾼/박해자에서 복음전파자로
성도/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
목적과 수단의 분별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경험과 축복)은 도구로, 성령님의 은사와 능력의 활용
말씀요약 에베소서 3:7-9 /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동력
예수님을 만나기 전 바울은 복음을 방해하는 훼방꾼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그는 복음의 일꾼으로 철저히 바뀌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방향도 바꾸어 주신다. 예수님 만나기 전에 우리는 어떤 인생을 살았나. 예수님 없이 아무런 목적 없이 살았던가. 아니면 헛된 목적을 향해서 살았던가.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는 이전과 달라야 한다. 분명한 인생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
먼저, 분명한 인생의 목적을 갖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가” 알아야 한다. 내 정체성이 무언지 알 때, 비로서 인생의 목적을 알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맡은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이 진리를 명확히 깨달으면 인생의 목적과 방향이 분명해진다. 일꾼은 맡은 일을 해야 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것이 다른 모든 일에 우선 돼야 한다.
이제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정체성과 목적이 분명하면,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은 한 방향을 향한다. 하나님을 향한 인생이 된다. 인생 목적을 새로 찾은 바울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셔서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하셨다.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다 활용해 하나님의 일을 했다. 이 과정에서 바울은 목적과 수단을 혼돈하지 않고 잘 구분했다. 바울의 목적은 단 하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뿐이었다. 이를 제외한 모든 것은 이 목적을 위한 수단이었다.
바울에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듯이 우리의 인생 자체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은혜를 받은 것만으로 끝날 때가 많다. 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는지는 잊을 때가 많다. 은혜를 받고 누리며 사는 것은 우리 인생의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일꾼답게 살게 하기 위함이다.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해야 하지만 그 자체가 목적이 되서는 안된다. 바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이다.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누구인가.”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일꾼.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해야한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이웃을 더 사랑해야 한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은혜를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아름답게 사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