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2021 아모스 5:4-11 / “하나님을 찾으면, 살리라”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아모스 5:4-11 / “하나님을 찾으면, 살리라”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찾아야하는가?
첫째,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섬기며
둘째,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셋째, 징계나 책망을 깨달으며
넷째,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나누며
하나님은 살길을 제시하신다. 지금 하나님이 찾으시는 삶으로 예배하자.

말씀요약  아모스 5:4-11 / “하나님을 찾으면, 살리라”

전능하신 하나님 안에서 경험하는 전화위복의 은혜가 있다.

이스라엘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의 결과, 하나님의 징계와 훈육은 더욱 강해졌다. 이 위기를 해쳐나갈 유일한 해결책은 “하나님을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였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벧엘과 브엘세바만 찾았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을 찾아야하는가?

첫째,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겨야한다. 우상과 하나님, 세상과 천국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 이스라엘의 족장들이 하나님을 만나던 벧엘, 브엘세바와 길갈은 우상숭배의 장소로 변했다. 하나님도 섬기고, 보기 좋고 마음에 기쁨을 주는 우상들을 섬겼다. 하나님은 이런 섬김을 받지 않으신다. 우상숭배는 영적간음이다.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한 우리 속의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

둘째, 정의를 실행해야한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사회의 질서와 평화를 위한 필요충족 조건이다. 이스라엘은 이를 실행하지 않고 오히려 권력을 악용해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괴롭혔다. 삶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사랑이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이다. 이웃을 향한 사랑은 공의와 정의로 나타나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불의와 부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

셋째, 징계나 책망을 받을 때 순종하자.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고, 장로들은 재판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잘못에 대한 꾸지람을 가볍게 생각했다. 좋은 부모가 자녀를 훈육하듯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바른 길로 인도하신다. 생명의 길을 벗어날 때, 때로는 엄한 책망과 징계를 듣는다. 듣기 싫고 마음에 찔림 때, 받아들이거 깨우쳐 바른 길을 가야 그리스도인이다.

넷째,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나누어야 한다. 당시 최강의 국력으로 태평성대를 누리던 이스라엘은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였다. 가진 사람들이 이웃과 함께 나누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회적 약자가 착취를 당하며 빈곤을 겪지 않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보화를 하늘, 하나님 나라에 쌓는다. 나의 보물이 쌓인 그 곳에 나의 마음과 전 존재가 있음을 기억하자.

하나님을 찾으면 살리라라는 아모스의 선포는 오늘도 적용된다. 돌이키지 않아 징계와 심판을 마주하고 있지 않는가. 살길을 찾아 지금 하나님을 찾고 있는가. 쉬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가. 습관적으로,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지 않는가. 하나님은 진실 된 삶의 예배를 원하신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며, 말씀을 순종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며, 하나님의 정의를 이행하는 아름다운 성도의 삶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