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2021 아모스 9:8-15 /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약속된 축복들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아모스 9:8-15 /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약속된 축복들

심판과 징계 후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 다섯 개의 축복

첫째, 재건
둘째, 기업
셋째, 풍성함
넷째, 귀향
다섯째, 왕국

사탄의 유혹과 욕심에 휩쓸리지 않기 / 나의 소속을 명확히 선포하기 / 그리스도 닮아 가기
이것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을 누리는 방법

말씀요약  아모스9:8-15 /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약속된 축복

아모스는 심판을 직면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약속, 회복과 축복을 선포한다. 이스라엘은 만국 중에 흩어져 연단과 훈련을 받은 후 진정한 선민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런 이스라엘이 누리게 될 다섯 가지 축복이 있었다. 첫째는 재건이다. 다윗의 무너진 천막이 재건된다. 다윗의 천막은 남왕국 유다만이 아닌 북왕국을 포함한 선민 이스라엘 전체를 뜻한다. 무너진 천막은 초라하고 황폐하게 된 그들을 뜻하는 것이었다. 그 후, 이스라엘은 외세로부터 독립한 이스라엘을 꿈꾸었고, 지금도 그렇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이방 모두를 구주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영원한 나라의 시민이 되도록 축복하셨다. 이 축복은 예수님의 재림의 날에 완성된다.

둘째는 기업이다. 만국을 기업으로 얻는다. 하나님을 이름을 알고, 믿고 부르는 모두에게 약속된 축복이다.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좋은 회복이다.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왕, 우리의 구주로 모시고 산다.

셋째는 풍성함이다. 추수를 끝내지 못하고 파종을 시작하는 풍요, 수확한 포도를 포도주로 다 만들지 못하는 풍요를 약속하신다. 차고 넘치는 고대이스라엘에게는 최고의 축복이며, 메시야 왕국에서 교회와 성도가 누리게 될 영적 축복을 예표한다.

넷째는 귀향이다. 포로생활이 끝난다. 고레스의 칙령으로 전쟁포로로 사로잡힌 이스라엘이 고향으로 돌아온다. 또한 이 약속은 죽음과 욕심, 세상과 사탄에게 사로잡힌 사람들도 예수님의 순종과 죽음으로 자유를 얻는다. 사탄과 죄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예수님의 재림의 날까지 영적 싸움은 계속된다. 천국에서 완전한 승리를 얻게 된다.

다섯째는 왕국이다. 영원한 생명을 영원한 왕국에서 누린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한다(15절).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를 하나님은 절대 잃지 않으신다. 주 예수님이 마지막 날까지 붙잡고 지켜주신다(성도의 견인).이 영생은 결코 빼앗기지 않는다.

왕국의 멸망이란 무서운 심판을 통해 하나님은 구원을 얻을 이스라엘을 알곡으로 모으셨다. 한 사람의 의인도 버리지 않으셨다. 큰 위로와 도전이 되는 말씀이다. 악한 세상에서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세상풍조에 휩쓸리지 않으며, 거룩하게 구별되게 살아가는 성도를 하나님은 지켜주시고 인도하신다. 고난의 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소속을 분명히 깨닫고, 자신의 믿음을 확인한다면, 고난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을 영원히 누리게 된다. 그러나 가라지의 경우 심판은 그저 심판일 뿐이며, 고난은 그저 고난일 뿐이다. 심판으로만 끝날 가라지가 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