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2022 출애굽기 2:1-10 / 죽음까지도 정복하는 성도의 믿음과 소망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출애굽기 2:1-10 / 죽음까지도 정복하는 성도의 믿음과 소망

이스라엘을 향한 바로의 명령: 남자 아이는 죽이라!
용모가 준수한 모세의 출생: 세 달간 숨겨진 후 갈대상자안에 넣어져 공주의 양자가 됨
생명을 살리는 요게벳의 결단
아기와 어머니의 생명을 지키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보호를 위한 통로가 되는 어머니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

말씀요약 출애굽기 2:1-10 / 죽음까지도 정복하는 성도의 믿음과 소망

바로는 측은지심, 즉 이해타산을 넘어선 본능적 선한 행위에 정면으로 역행했다.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강에 버리도록 명령한 것이다. 이스라엘을 향한 두려움과 적개심의 표현이었다 .

이때 모세는 태어났다. 요게벳은 기쁨과 행복을 가져주는 사내아이를 죽이지 않고 석 달을 숨겨 양육했다. 더 이상 숨길 수 없을 때, 아이를 상자 안에 넣어 이집트 공주의 양자가 되게 했다. 어머니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아기를 지키려했다. 그 깊은 사랑이 죽음도 이긴다.

극심한 감시와 감독 때문에 남아의 출산은 쉽게 감출 수 없다. 그러니 발각되면 그 아이의 죽음은 자명하고 생모의 생명도 보장되지 않는다. 그런데 하나님이 감시의 눈과 이웃들의 눈과 귀를 막아 주셨다.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가능한 일이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세상의 유혹들, 나쁜 영향력, 탈선으로부터 보호해주실 때 우리를 지키는 것이 가능하다.

어떻게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나?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굳게 믿을 때,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다. 막강한 이집트 왕의 명령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났음을 알았기에 그런 용기가 가능했다. 단지 깨닺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을 굳게 신뢰할 때 가능하다.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 (히브리서 11:23). 나일 강의 적당한 곳에 아기가 담긴 갈대상자를 두는 데 따르는 여러 위험을 감수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믿음으로 가능했다.

모세는 어머니의 사랑과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살아 남았다. 태어나자마자 죽었어야할 아이는 이집트의 왕자로 성장한다. 어머니 요게벳의 믿음이 죽음을 이겼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는 은혜를 원하는가? 바른 영적 지식, 건강한 믿음, 순종으로 가능하다. 또한 우리에게 부여된 능력과 지혜로 하나님은 세상과 사람들을 보호하시며 인도하신다.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믿음을 견고히 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 없는 존재로 떨어진다. 이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믿음으로 온전히 맡기고 나아갈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