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2022 시편 127:1-2 /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인생과 그렇지 않은 인생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시편 127:1-2 /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인생과 그렇지 않은 인생

어떤 인생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나?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인생의 모든 필요를
가정과 자녀들의 안전을
인생의 만족과 행복을 주신다.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도록 정성을 다하자.

말씀요약: 시편 127:1-2 /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는 인생

사람들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수고한다. 경쟁사회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노력하면, 좋은 기회나 좋은 사람을 만나면 더 가능성이 높지 않는가. 하지만 삶이 항상 공정하게 돌아가지 않아 좌절을 겪을 때가 있다.

그러면, 어떤 노고가 참 된 가치와 결과를 가져오는가. 시편 127:1-2 말씀은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사람의 노고는 참 된 의미가 있음을 권면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기 때문이다.

하나님 없이 행복한 인생이나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평화롭고 공의로운 사회를 세울 수 없다. 하나님 없이는 사회는 사람의 욕심과 탐욕만이 작용하는 세상이 되기 때문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은 인간의 그런 속성을 대변하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은 하나님이 창조자와 주권자가 되시는 진리를 깨달을 때만 가능하다. 예수님은 들의 백합화를 솔로몬의 의복과 비교하셨다. 이스라엘의 황금기를 이뤘던 솔로몬 왕의 영화를 상징하는 그의 의복도 자연의 꽃 하나만 같지 못하다고 말씀하신 것은 무슨 이유인가. 대자연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를 발견하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고백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는 교훈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생의 꿈을 주시고, 우리가 그 소망들을 이루도록 축복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셨다. 돌아 보면 결코 나의 힘만으로 나의 인생을 살지 않고 가정과 자녀를 유지하지 않았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또한 충족되지 않은 우리의 필요도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질 것이다.

이제 하나님이 내려주신 은혜와 축복을 세어보자.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셔서 꾸려온 인생, 세워가는 가정, 성장하는 자녀들을 기억하자. 그리고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켜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