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출애굽기 12:1-14 / 하나님의 시간에 맞춘 인생
하나님은 유월절을 계획하셨다.
공포하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을 전해 들었다.
순종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만사에 때가 있다.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고 그 인도를 온전히 믿으면, 인생은 아름답다.
말씀요약 출애굽기 12:1-14 / 하나님의 시간에 맞춘 인생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다. 요셉에 이어 야곱의 가족이 이집트로 이주한 후, 430년을 보내는 동안 이스라엘은 큰 민족으로 성장했었다. 노예 생활의 고통을 넘어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바로에게 말씀하신다. 바로의 불순종으로 재앙이 계속되다가 마지막 재앙에 앞서 하나님은 특별한 명령을 이스라엘에게 주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떠나던 달을 새해를 시작하는 달로 정하시고, 10일에 어린양을 준비하여, 14일 저녁에 양을 죽여 그 피를 출입문에 칠하고, 그 고기를 구워서 가족과 함께 먹게 하셨다. 이 날 밤, 출입문에 양의 피가 없는 집의 장자는 모두 죽게 되기 때문이었다.
바로의 압박으로 삶이 더 어려워질 때, 모세를 저주하던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구별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간다. 훈련을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 가정의 장자는 모두가 살게 된다. ‘유월’ 즉 ‘장자의 죽음이 건너감’을 기념하는 절기가 유래된 연유이다.
우리에게도 결혼기념일이나 첫 아이의 생일 같은 중요한 날이 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에서 우리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은혜를 경험한 날은 우리의 유월절과 마찬가지이다.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를 위해 속죄의 제물이 되셨기 때문이다.
교회는 예수님이 만드신 새 언약의 성만찬을 지킨다.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가 완전한 유월절의 피, 예수님이 영원한 유월절의 어린양이 되신다. 따라서, 우리의 구원의 위해 독생자를 속죄의 양으로 세상의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우리의 속죄를 위해 희생 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은혜, 전해들은 복음을 깨닫고 믿고 고백하게 만드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를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이 유월절을 계획하시고 명하셨다. 그 유월절을 지키는 것을 그 어떤 일보다 우선하였던 모세와 이스라엘이 오늘 우리의 표상이 되어야 한다. 때가 되어 이스라엘을 바로의 속박에서 건지신 것처럼, 범사에 하나님의 때가 있다는 것을 믿고 조급함을 초월해야 한다. 그서이 여유로운 인생의 비결이다.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차원으로 시간을 사용하게 되는 방법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완벽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기준으로 시간표를 만들자. 하나님과 만나고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시간,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이 중심이 돼 하루의 시간표, 그리고 내 인생의 시간표가 만들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