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마가복음 7:31-37, 8:22-26 / “에바다” – 열려라!
예수님은 한 사람의 귀와 입을 열어주셨고, 다른 사람의 눈을 열어주셨다. 공통점들은?
첫째, 누군가에게 이끌리어 예수님 앞으로 왔다.
둘째, 예수님은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데려 가 고쳐주셨다.
셋째, 말씀으로 고치시지 않으셨다. 직접 만지시고 침을 뱉으시고, 안수하셨다.
넷째, 닫혔던 것들이 완전히 열렸다.
육체의 장애보다 영적 장애는 더 위험하다. 눈과 귀를 열어주시는 에바다의 축복을 누리자.
말씀요약 마가복음 7:31-37, 8:22-26 / “에바다” – 열려라!
두 명의 장애인이 예수님을 만나서 온전하게 되는 기적에서 교훈이 있다. 한 명은 귀먹고 어눌하였고, 다른 이는 볼 수 없었다. 이들의 닫힌 눈과 귀를 열어주시는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첫째, 귀머거리와 맹인 둘 다 누군가에게 이끌리어 예수께로 왔다. 예수님의 능력을 알던 누군가가 믿음으로 장애인을 불쌍히 여겼던 것이다. 예수님을 만날 때 문제가 해결됨을 알고 믿기 때문에, 그들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예수님께로 인도했기에 고침과 회복이 일어났다.
둘째, 예수님은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귀머거리와 맹인을 고쳐주셨다. 즉, 일대일 관계 속에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사랑을 쏟아 주셨다. 이처럼 예수님은 결코 멀리 계시지 않다. 가까이 계신다. 나의 아픔과 고통을 모른 척 하시지 않고, 내가 아파할 때 나와 함께 하신다.
셋째, 예수님은 말씀만 하시지 않고 직접 그들을 만지시고 침을 뱉어 안수하셨다. 믿음이 없는 사람도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다. 굳이 보이는 방법으로 고침으로써 믿음의 수준이 낮은 이들이 믿도록 하시는 눈높이 교육이었다. 즉, 예수님은 믿음을 가져야 할 사람들이 믿음을 갖게 만드신다.
넷째, 닫혀 있던 것이 열렸다. 닫혔던 귀와 눈이 열렸다. 육체의 장애만이 고통이 아니라, 영적 장애는 더 심각하다. 진짜 장애는 눈이 있어도 봐야 할 것을 보지 않는 사람, 귀가 있어도 들어야 할 것을 듣지 않는 사람이다. 곧 하나님과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맹인이고 귀머거리이다. 우리는 모두가 다 맹인이었고 귀머거리였다. 하나님을 보지 못했고,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했었다. 이렇게 닫혀있던 눈과 귀를 예수님이 열어주셨듯이,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며, 우리가 믿음의 눈을 믿음의 귀를 열 수 있도록 역사하셨다.
당신은 믿음의 눈이 어두워져 하나님을 못 보지 않는가. 믿음의 귀가 어두워져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듣지 않는가. 믿음의 눈과 귀가 닫혀 있어서 나의 아픔만 알고 이웃과도 소통 못하지는 않는가. “에바다! 열려라!’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지금 듣고, 눈과 귀를 열어주시는 “에바다”의 능력을 체험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