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2022 누가복음 7:1-10 / 이스라엘 중에서도 만나지 못한 믿음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누가복음 7:1-10 / 이스라엘 중에서도 만나지 못한 믿음

칭찬을 받는 믿음
예수님께 칭찬받은 백부장의 믿음
백부장의 나눔: 존경받는 인격
백부장의 고백: 예수님의 능력을 신뢰하는 믿음
백부장의 믿음: 이스라엘 중에서 찾을 수 없는 인격과 믿음

말씀요약: 누가복음 7: 1-10 / 이스라엘 중에서도 만나지 못한 믿음

종의 병을 고치려고 예수님께 도움을 청했던 백부장은 피정복민들의 인정을 받은 정복자였다. 그의 사람 됨됨이와 기도응답, 인격과 믿음과의 관계에서 교훈을 받을 수 있다.

예수님의 소문을 전해들은 백부장은 유대인의 장로들을 통해 예수님에게 하인의 병을 고쳐주실 것을 부탁했다. 예수님께서 그의 집으로 오신다는 소식을 들은 백부장은 ‘예수님이 직접 오실 필요 없이 명령만 하셔도 종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셨고 그 즉시 종은 병이 다 나았다.

우선, 백부장의 부탁을 받은 장로들은 예수께 간절히 구했다.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장로들이 그렇게 행동했음은 백부장의 베푸는 인격의 방증이다. 평소 사랑을 많이 베풀던 이가  어려움에 처하면, 주변 사람들은 외면하지 않는다. 주변에 돕는 이가 많을 수록 문제는 빠르고 쉽게 해결된다.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모습이다.

둘째 백부장의 믿음이다. 그는 예수님께서 종의 병을 고쳐줄 능력을 가지셨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백부장은 예수님을 직접 찾아가지도, 않고, 예수님의 방문도 만류했다. 유대인의 문화를 존중하며, 겸손했기 때문이다. 자신이 예수님 앞으로 나아갈 자격이나, 예수님의 방문을 받을 만한 자격은 없다고 생각했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서 명령하시면, 종이 병 고침을 받는다고 확신했다. 예수님께 칭찬받을만한 믿음이었다.

셋째, 백부장의 인격에서 이 믿음이 출발했다.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마음이 보였다. 우리 믿음은 인격 위에 세워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더 큰 믿음을 갖기를 원하는만큼 인격도 성장해야 한다. 우리의 사람 됨됨이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우리의 믿음은 균형 잃은 허상이 된다. .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자. 건강한 인격 위에 당신의 믿음이 서 있는가. 백부장처럼 존경받는 인격 위에 믿음을 견고히 세울 때, 우리는 예수님께 칭찬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