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2022 시편 100:1-5 / 가장 큰 감사제목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시편 100:1-5 / 가장 큰 감사제목

시편 100편 “하나님께서 감사하며 기뻐하라.”

첫째,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고, 하나님의 소유로 삼아 주셨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신다.
셋째, 하나님의 인자함이 영원하고, 성실함이 대대에 이른다.

감사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명령이다. 창조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때문에 감사하자.

말씀요약: 시편 100:1-5 / 가장 큰 감사제목

시편 100편은 온 세상을 향해 하나님께서 감사하며 기뻐하라고 외친다.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이유를 명시한다. 그 이유가 무언인가.

첫째, 하나님의 창조와 선택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셨고, 우리를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로 선택해주셨기 때문에 감사해야 한다. 우리는 분명한 존재의 이유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계획 가운데 우리를 지으셔서 지금 우리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소유를 누가 감히 건드릴 수 있겠는가? 아무도 우리를 함부로 할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소유로 불리기에 참으로 창피한 모습일 때가 많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당신의 소유로 삼으시고, 너는 나의 것이라고 선포하신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하염없이 기뻐하며 감사해야한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르시는 양인 것이다.  양은 방향감각도 없고, 후각이 발달하지도 않아 목자가 없으면,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양의 생존은 오직 목자에게 달려 있다. 우리도 그러하다. 우리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셋째, 하나님의 인자함과 성실함 때문이다. 하나님의 인자함은 영원하고, 성실함은 대대에 이르기 때문에 기뻐하며 감사해야한다. 우리가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야 할 때가 있다. 인생의 캄캄한 터널을 지날 때도 있다.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고난 가운데 있어도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 그래서 상황과 형편에 상관없이 감사할 수 있다.

시편 100편은 감사하라는 명령이며, 분명한 이유를 말한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감사의 궁극적인 이유가 된다. 하나님은 감사의 이유이며 감사의 대상이 되신다. 하나님 때문에 감사해야한다. 무엇보다 감사를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한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