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고린도전서 2:1-5 /성령님의 능력과 주님의 십자가로 충만합니까?

고린도에서 바울이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은 이유는?
첫째, 사람의 말과 지혜의 한계를 알기 때문
둘째, 복음 전파의 권능은 성령님으로부터 오기 때문
셋째,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당신에게 성령님의 능력을 따라 사는 삶은 어떤 것입니까?

말씀요약 :고린도전서 2:1-5 /성령님의 능력과 주님의 십자가로 충만합니까?

지혜와 이를 표현하는 수사학을 중시하는 고린도에서 복음을 전할 때, 바울은 성령님의 능력만을 의지했고,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만을 자랑했다. 언어와 지혜의 아름다움으로 복음을 전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사람의 지혜와 말의 수사는 회개와 구원을 이끌어내지 못한다. 이전에 아테네를 방문한 바울도 복음을 그들의 철학과 수사학적 성향에 맞도록 논리적으로 변증하려 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복음을 새로운 학문이나 종교로 여겼다. 바울은 초심으로 돌아가 고린도에서는 복음을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움으로 하지 않았다.

둘째, 복음전파는 성령님의 역사이다.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만 두려움 없이 복음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 바울은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복음을 전했다. 성령님을 의지할 때,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다. 그것이 사명을 감당하는 길이 된다.

셋째,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온전히 나타난다.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고전 1:17). 바울은 자신의 말과 지혜 때문에 예수님의 십자가가 감추어지게 짐을 경계한 것이다. 우리를 자유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능력을 가로막는 것이 당시에게 있다면, 당장 제거해야 한다.

바울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 가져온다. 바울이 복음 전파 원칙은 우리 삶에도 적용된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사람의 지혜가 아닌 성령님의 능력을 찾고, 의지해야 한다.  묵상해야 한다. “나는 가정, 직장과 사업, 모든 관계, 인격에서 성령님의 능력과 주님의 십자가가 나타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