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2023 마태복음 21:1-17 / 예수님을 기쁨과 헌신으로 맞읍시다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마태복음 21:1-17 / 예수님을 기쁨과 헌신으로 맞읍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노예생활에서 자유하게 만드셨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는 유월절을 지킨다. 유월절 어린양은 메시아 예수님의 그림자이다.
예수님은 인류를 죄와 사망, 심판과 영벌로부터 구하시려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다.
구주 예수님을 환영한 것처럼, 만왕의 예수님을 기쁨으로 영접하자.
성도는 성령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
예수님은 성전인 성도가 지성소가 되도록
예수님은 성도가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고난주간에 자신을 한 번 더 점검하자.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자.

말씀요약: 마태복음 21:1-17 / 예수님을 기쁨과 헌신으로 맞읍시다

유월절은 노예생활에서 이스라엘을 해방하게 만드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기념일이다. 큰 명절 유월절을 준비하는 첫날 예수님은 사람들의 환영 속에 예루살렘에 오셨다. 이날이 종려주일이다.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이 되시려 예루살렘으로 찾아오셨다. 유월절의 축복을 유대인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주신다. 어린양의 피로 직면한 죽음을 면했던 이집트에서 체험한 유월의 축복보다 더 큰 축복 예수님의 피로 영원한 죽음을 면하고 영생을 얻는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힘든 노동과 압제로부터 해방을 가져왔고, 예수님의 피는 모든 죄악과 형벌로부터 자유하게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아무도 성도를 대적하지도 정죄하지도 못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얻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루살렘의 사람들과 성전은 성결과는 거리가 멀었다. 예수님은 성전이 그 역할과 기능을 감당하도록 성결하게 만드셨다. 환전소와 상거래를 성전 밖으로 내어 쫓으셨다. 성전 안에 있을 수 없는 것들을 제거하셨고, 성전 안에 있어야 것들이 제자리를 찾도록 하셨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공간이 되었다. 회개,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가 되었다.

예수님은 병자들을 고쳐주시고 그들을 성결하게 만드셨다. 유월절을 맞아 구걸하기 위해 모였던 소경과 절름발이들이 고침을 받고, 정결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나가게 되었다. 생애 처음 성전 문에서 일어나 성전 뜰로 들어가 하나님께 예배드렸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없던 사람들을 참된 예배자로 만드셨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죄에서 영원히 해방되었다. 사망의 저주가 우리를 유월했다. 심판과 지옥이 우리를 넘어갔다. 이 놀라운 유월의 축복을 위해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셨다. 예수님은 마지막 순간까지 일하셨다. 성전을 성결케 하시고 병든 자들을 고쳐주어 예배할 수 있게 하셨다. 지금도 예수님은 성령 하나님을 통해 우리를 성결케 하신다. 유월절 어린양이 되어 예루살렘으로 오신 예수님 때문에 유월의 축복을 영원히 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