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2023 고린도전서 9:1-14 / 외면해도, 오해해도, 멈추지 않는 사랑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고린도전서 9:1-14 / 외면해도, 오해해도, 멈추지 않는 사랑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심지어 오해를 받아도 사랑할 수 있는가?
복음전파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교회와 성도에게 유익이 되도록,
바울은 권리를 내려놓고, 경비를 자급하며 복음을 전했다.
바울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한다.
실물교육(군사, 농부와 목자)과 율법과 말씀으로 오해하며 배척하는 성도를 진리로 인도한다.
예수님의 사람답게 끝까지 사랑하자.

말씀요약 고린도전서 9:1-14 / 외면해도, 오해해도, 멈추지 않는 사랑

바울은 자신의 자유나 권리를 절제하며 섬기지만, 고린도의 성도는 등을 돌렸고, 바울의 사도권에 도전한다. 사례를 받지 않고 스스로 경비를 충당하는 모습은 감사보다는 사도가 아니란 오해를 초래했다. 실망과 배신감을 느낄만한 상황이지만, 바울은 자신을 오해하고, 도전하는 성도를 바른 길로 인도한다. 음식과 관련된 자유와 절제를 설명하며, 바울은 자신이 교회의 지원으로 전도사역을 할 권리가 있음을 명시한다. 바울은 자신의 권리를 정당한 품삯을 받는 군사, 농부와 목자를 예로 설명한다. 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군사며, 농부며, 목자이다. 마땅히 일한 대가를 받아야한다.

복음사역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율법과 예수님이 약속을 알지만, 바울은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지 않는다. 복음사역이 생계나 명예를 위한 수단이란 오해가 없도록, 복음전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바울은 고생을 자청했다. 복음사역에 방해가 되지 않고, 교회나 성도에게 유익하도록 섬길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랑이었다, 시험에 빠지는 성도가 없도록 배려하며, 정당이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요구하지 않았던 것은 성도를 아끼는 마음,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그런데 고린도의 성도는 이런 바울을 오해했다. 오해를 받지만, 바울은 그 사랑을 멈추지 않았다. 마음을 몰라준다고, 미워하지도 원망하지도 않았다. 끝까지 사랑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랑이다.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으며, 실천하려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이다. 오해를 받아도 멈추지 않는 사랑, 알아주지 않아도 멈추지 않는 사랑이 진짜 사랑이다. 예수의 제자라면, 끝까지 사랑하자. 예수님처럼 이렇게 진짜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