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마태복음 14:13-24 / 하나님 나라의 1등 시민이 됩시다!
오병이어 사건 속에 나타난 천국 시민의 의무와 특권
천국 시민의 의무
천국에 관하여 배우며 사모하며 기다리는 것
천국을 위해 나의 작은 것을 드리는 것
천국 시민의 특권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1등 시민은 주어진 의무에 충성하며, 주어진 특권도 누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말씀요약: 마태복음14:13-24 / 하나님 나라의 1등 시민이 됩시다!
우리는 천국을 사모하며 천국을 향해 달려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이 땅에 속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천국에 있습니다. 시민권이라는 말 안에는 시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의무과 누릴 수 있는 특권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다 잘 아는 오병이어 사건을 통해 천국 시민의 의무와 특권에 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한적한 곳으로 가시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배를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가시는 동안, 사람들은 먼 거리를 걸어서 호수를 돌아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천국에 관하여 더 배우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의 입을 통해 나오는 천국 말씀을 듣고 배우느라고 그들은 시간 가는 것도 배가 고픈 것도 몰랐습니다. 이 상황이 걱정된 제자들은 예수께 와서 이제는 그들을 돌려보내서 마을에 들어가 뭔가를 사먹게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제자들이 예수께 가지고 온 것은 한 아이의 도시락인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였습니다. 이 오병이어로 예수님은 오천명을 먹이셨습니다.
오병이어의 사건 속에서 천국 시민의 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천국에 관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우며 더 많이 사모하며 기다리는 것이 천국 시민권자의 의무입니다. 또한 천국을 위해 나의 것을 드리는 것이 천국 시민권자의 의무입니다. 천국을 알기 위해 마음과 시간을 드려 빈들까지 나온 사람들, 자신의 작은 도시락을 내어드린 어린 아이, 지칠 때까지 섬기며 아이의 도시락을 예수께 전달해준 제자들, 모두가 천국을 위해 무언가를 드린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예수께 드린 것은 그리 큰 것들이 아닙니다. 마음과 시간, 작은 도시락, 작은 순종과 섬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작은 것들이 예수님에게 드려졌을 때 천국의 커다란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천국을 사모하며 천국을 위해 우리가 가진 작은 것을 기꺼이 드리는 것이 천국 시민권자의 의무라면 천국 시민권자가 누리는 특권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많은 필요를 느낍니다. 당장 먹고 사는 것이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연약한 마음과 육신으로 인하여 고통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 가운데 우리의 부족을 채우시고,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시고, 우리의 아픔을 위로하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강건케 하시며 우리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그 크신 은혜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이 모든 상황에서 우리의 이것이 천국 시민권자가 누리는 특권입니다.
우리가 천국 시민권을 가진 것을 분명히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천국 시민권자답게 살아야 합니다. 좋은 시민, 1등 시민은 주어진 의무에 충성하며, 주어진 특권도 누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나라의 1등 시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 천국을 사모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