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2019 신실하게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여호수아 21:43-45, 22:28-34 / 신실하게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전면적인 정복전쟁은 중단되고, 제비를 뽑아 기업을 얻은 이스라엘은 모두 가족에게로 돌아갑니다.
이스라엘이 기업을 얻고 안식할 수 있었던 원인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십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역시 약속을 지키게 됩니다.
축복을 받는 지름길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으면,

말씀요약: 여호수아 21:43-45, 22:28-34 / 신실하게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성실하게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에 약속된 언약의 축복들을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풍요로운 땅을 기업으로 얻고 세상이 생명과 축복을 받는 통로가 되는 선한 약속을 이루셨다. 이제 이스라엘 역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으로 살아갈 것을 엄연히 결단한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서의 전면적으로 정복전쟁에서  연전연승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가나안의 민족들보다 뛰어났기 때문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약속, 그들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약속 때문이다. 성경은 반복 설명하며 강조되듯이 하나님의 선한 말씀, 약속하신 선한 약속이 이루어지 않은 것이 없었다. 하나님께서 약속을 전부 지키셨기 때문에 약속의 땅과 축복이 이스라엘의 몫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서로에게 축복하고 각자의 기업으로 돌아갔다.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의 젊은이들도 그들의 가족에게로 되돌아갑니다. 요단강을 건너기 전, 언덕에 함께 모여 요단강 가까이에 큰 단을 쌓았다. 그리고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족들에게로 가자 요단 서편에 기업을 얻은 지파들이 의분을 표출했다. 요단 동편의 형제들이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긴다는 약속을 너무 빨리 잊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딸라서, 군대를 일으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형제들을 언약을 이행하는 바른 축복의 길로 돌이키려 했다. 이는 오해였다.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가 요단 서편 언덕에 쌓은 단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성소에 있는 단의 모형으로 온 이스라엘이 함께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다짐하는 증거의 단이었다.

요단 동편에 기업을 얻은 르우벤, 갓, 므낫세의 절반 지파들은 비록 요단강이 이들 사이를 동과 서로 둘로 나누어 놓지만,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백성들이자 아브라함의 후손들이란 사실을 명백히 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이스라엘이 서로에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성실히 지킬 것을 다시 확인했다. 즉, 요단 동서 양쪽에 기업을 가진 지파 모두 오직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것을 다짐했다.

이처럼 선한 약속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말씀 묵상, 기도와 찬양, 예배하는 삶으로 하나님을 만나면,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약속을 듣게 된다. 약속은 지키려고 맺지만, 그 약속을 신실히 이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하나님과 맺은 약속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지킬 수 있습니다.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결단하던 이스라엘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맺은 성화의 언약을 신실하게 이행하며,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 것 굳게 다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