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2022 마가복음 6:30-44 / 충성하여 특권을 누리는 1등 천국시민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마가복음 6:30-44 / 충성하여 특권을 누리는 1등 천국시민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에 속한 천국시민의 의무와 권리는 무엇인가?
예수님이 배를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가시는 동안, 왜 사람들은 걸어서 호수를 돌아 예수님을 찾아왔는가?
벳새다 빈들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에서 발견하는 천국 시민의 의무는 무엇인가?
천국 시민권자가 누리는 특권은 무엇인가?
천국 시민답게 살자. 의무를 이행하며, 특권을 재대로 누리자.

말씀요약 마가복음 6:30-44 / 충성하여 특권을 누리는 1등 천국시민

하나님의 자녀는 천국을 사모하며 천국을 향해 달려가는 천국시민이다. 이 땅에 살고 있지만 결코 이 땅에만 속한 사람이 아니다. 천국 시민으로 의무와 특권을 오병이어 사건을 통해 알수 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쉴 수 있도록 한적한 곳으로 찾아 배를 타고 호수를 가로질러 가시는 동안, 사람들은 먼 거리를 걸어 호수를 돌아서 예수님을 찾아온다. 천국에 관하여 더 배우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에 제자들은 예수님께 “사람들에게 마을로 돌아가 음식을 사먹도록 하자.”고 요청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한 아이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가져왔다. 예수님께서 축사 후 제자들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니 성인 남자만 오천 명이 배부르게 먹었다.

오병이어 사건에서 천국시민의 의무를 발견한다. 우선, 천국을 지향하는 것이다. 천국에 관하여 더 많은 것을 배우며, 더 많이 사모하며 기다리는 것이 천국 시민권자의 의무이다. 둘째, 천국을 위해 나의 것을 드리는 것이 천국 시민권자의 의무이다. 천국을 배우려 시간을 할애하여 빈들까지 찾아온 이들, 자신의 작은 도시락을 내어드린 어린 아이, 지칠 때까지 섬기며 먹을 것을 예수께 전달한 제자들. 이 모두가 천국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드린 사람들이다. 이들이 예수께 드린 것은 그리 큰 것들이 아니었다. 마음과 시간, 적은 도시락, 작은 순종과 섬김이었다. 이렇게 작은 것들이 예수께 드려졌을 때 천국의 커다란 능력이 나타난다.

이런 의무를 다하는 천국 시민권자가 누리는 특권은 무엇인가?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많은 필요를 가진다. 당장 먹고 사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연약한 마음과 육신 때문에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의 실현할 때, 필요가 발생하고 부족을 마주한다. 이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부족을 채우시고, 간구에 응답하시고, 아픔을 위로하시고, 연약함을 강건케 하시며, 힘이 되신다. 이 크신 은혜가 천국시민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삶의 모든 상황에서 우리가 이러한 천국 시민의 특권을 누려야 한다. 자신이 천국 시민권자임을 확신하는가. 그렇다면 1등 천국시민으로서 주어진 의무에 충성하며, 주어진 특권도 제대로 누릴 줄 알아야한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