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2019 예수님 안에서 행하는 사람이란?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골로새서 2:6-7 / 예수님 안에서 행하는 사람이란?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성도의 의무는?
첫째, 뿌리를 내리며,
둘째, 세움을 받으며,
셋째, 믿음에 굳게 서,
넷째, 감사가 넘치도록,
예수님 안에 거하며, 예수님의 사람으로 삽시다!

말씀요약: 골로새서 2:6-7 / 예수님 안에서 행하는 사람이란?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셨습니까?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이고 높이는 사람은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 다음 단계는 예수님 안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 안에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까?

첫째, 예수님 안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받아들였다면, 예수님 안에 우리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 삶의 원천이 되셔야 합니다. 우리의 지정의 모두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새로워지고 충만하게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뿌리가 깊어야 합니다. 말씀을 읽고 깊이 묵상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나의 뼈에 새기겠다는 각오로 깊이 명심해야 합니다.

둘째, 세움을 입어야 합니다. 뿌리 내리는 것을 우리의 내적 성장, 영적 성장이라고 한다면 세움을 입는 것은 외적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세워라”라고 하지 않고 세움을 입으라고 수동태를 사용하였습니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세워 주실 때, 세움을 입는 겁니다. 예수님이 우리 삶의 원천이 되실 때,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때, 우리는 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야 합니다.

셋째,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야합니다. 뿌리를 깊이 내린 튼튼한 나무라고 해서 세상 풍파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흔들려는 세상 학문과 속임수가 판을 쳐도, 이단 사상들이 우리를 유혹해도 넘어 가지 않는 굳은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받은 교훈이 무엇입니까? “예수님 한 분”입니다. 예수님 말고는 우리에게 구원을 주실 분이 없습니다. 우리가 좇아야 할 분도 예수님 한 분입니다. 예수님만을 붙드는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넷째, 감사함을 넘치게 해야 합니다. 단순히 “감사하라”는 명령이 아닙니다.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합니다. 감사가 우리 안에서 가득 차서 밖으로 넘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만이 감사할 수 없는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지 아닌지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감사 생활입니다.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감사가 넘치는 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예수님 안에 거하고 계시는 겁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말을 뒤집어서 표현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안고 계시는 겁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둘러싸고 계시는 겁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우리가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계시는 예수님이 보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작은 예수가 되는 겁니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며 작은 예수가 되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