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데살로니가전서 5:16-18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
성령 하나님이 전도자들과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실 때의 상황은?
감사할 수 없고, 기뻐할 수 없고, 기도할 수 없는 환경을 마주한다면?
교회와 성도를 향한 하나님은 뜻은?
2019년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와 성도가 됩시다.
말씀요약 데살로니가전서 5:16-18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
바울과 복음 전도자들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권면했다. 모두에게 익숙한 이 명령문을 수식하는 부사에 주의를 기울이면, 선택사항이 아닌 반드시 실행해야할 의무가 된다. 바울은 2차 선교 여행 중 아시아로 가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마게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힘든 일을 가는 곳 마다 겪었다.
빌립보에서 바울과 실라는 고소를 당하고 감옥에 갇혔다. 데살로니가에서는 3주간 유대인의 회당 및 야손의 가정에서 복음을 전하지만 어려움에 부딛혀 밤에 갑자기 도시를 떠나게 되었다. 그들이 떠난 후에도 데살로니가의 성도는 믿음 때문에 큰 고난을 당했다. 충분히 믿음의 뿌리를 견고히 내리기 전에 교회와 성도는 환난과 핍박을 경험했다. 분명히 성령님의 인도를 받았고, 하나님의 뜻에 충성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었나. 하나님께 원망하고 화를 낼 수도 있었다. 그런데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다.
객관적으로 볼 때 이해가 되지 않지만, 충분한 이유가 있다. 어려움 가운데 복음은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다. 여전히 많은 환란을 겪지만 그들의 믿음만큼은 모범적으로 성장합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체험하면, 실패와 고난을 뛰어넘어 항상 기뻐할 수 있고, 범사에 감사하게 된다. 또한 쉬지 않고 기도하면, 항상 기뻐할 수 있고 범사에 감사하게 된다.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과 더 친숙하게 동행하게 된다. 결국,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승리한다.
우리의 현실은 기뻐할 수도, 감사할 수도 없고 기도할 수도 없는 순간들이 더 많아 보인다. 그러기에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우리의 감사 생활을 재점검해야 한다.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를 믿기에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와 성도가 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