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개요 에베소서 6:10-17 / 하나님의 전신갑주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로마인에게 친숙한 군인의 완전무장에 영적 의미를 부여한 실물교육이다.
첫째, 진리의 허리띠: 성실과 정직자. 집중하고 준비를 갖추자
둘째, 의의 호심경: 순종과 성화를 추구하자.
셋째, 평안과 복음의 신: 복음 안에서 평안을 찾고 누리자.
넷째, 믿음의 방패: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자.
다섯째, 구원의 투구: 은혜로 용서와 영생을 얻었다.
여섯째,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배우고 묵상하며 순종하여 승리하자.
믿음의 군사로 이 여섯 모두를 갖추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완전무장하고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달려가자.
말씀 요약 에베소서 6:10-17 / 하나님의 전신갑주
하나님은 우리에게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씀하신다. 전신갑주는 여섯 부분, 즉 허리띠, 호심경, 신발, 방패, 투구, 그리고 검으로 이루어진다. 당시 친숙했던 군인들의 완전무장에 영적 의미를 부여하는 실물 교육이다.
첫째, 진리로 허리띠를 띠자. 진리는 성실과 정직을 뜻하며 곧 집중과 준비를 의미한다. 거짓과 기만으로 공격하는 사탄을 대항하기 위해 성실과 정직으로 무장하자. 성실과 정직으로 앞으로 닥칠 일들을 준비하자.
둘째, 의의 호심경을 입자. 예수님의 보혈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의인이라 인정받은 성도가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며 의롭게 살 때, 사탄에게 빌미를 잡히지 않는다. 의로운 삶을 추구하는 노력이 의의 호심경이 되어 사탄의 공격을 막아낸다.
셋째,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신을 신자. 군인의 전투화는 오랜 행군을 가능하게 하듯이, 복음의 신은 성도를 끄떡없이 버티게 만든다. 옆으로 미끄러지지 않고, 뒤로 처지지 않고, 똑바로 행군한다. 복음 안에서 평안을 찾고 누릴 때, 세상의 그 어떤 공격도, 사탄의 그 어떤 간계도 이겨 낸다.
넷째, 믿음의 방패를 갖자. 그래야 사탄이 끊임없이 쏘는 불화살들을 막을 수 있다. 그 대표적인 불화살은 의심이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떤 의심이나 시험도 이겨낸다.
다섯째, 구원의 투구를 쓰자. 구원의 은혜는 모든 영적 싸움에서 승리의 보루가 된다. 사탄이 아무리 공격해도 믿음으로 얻은 구원을 결코 빼앗지 못한다. 전쟁터 같은 세상에 살면서 성도가 기댈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무엇인가? 구원을 받은 성도라는 사실이다.
여섯째, 성령의 검을 갖자.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은 전신갑주 중 유일한 공격용 무기이다. 이는 성령의 검 하나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생각,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갖고 있어야한다. 듣고 이해하고 깊이 묵상한 말씀이 있어야한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살아야한다.
이 여섯 중 하나만 빠지도 전신갑주가 되지 못한다. 또한 한 번 입은 전신갑주를 전투중간에 벗어도 안 된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싸움을 치러야 한다. 하지만 두려워 할 필요도 걱정할 필요도 없다. 믿음의 싸움은 이미 승패가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성도는 예수님이 이미 이겨 놓으신 싸움을 싸우면서 성장한다. 전신갑주를 입고 깨어 마귀와 싸우는 모든 과정이 결국은 성화의 과정이다.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과정이다. 최후의 승리가 보장된 이 영적싸움을 이제 담대하게 싸우며 더욱 성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