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마태복음 6:25-34 / 범사에 감사합시다!
범사에 감사하려면,
첫째, 염려를 내려놓자.
둘째, 믿음을 갖자.
셋째, 하나님의 나라를 마음에 품자.
우리의 필요를 정확히 아시고 완벽하게 공급하시는 하나님.
감사의 근원은 조건이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팬데믹의 어려움을 뚫고 범사에 감사하자.
말씀요약 마태복음 6:25-34 / 범사에 감사합시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은 불가능 해 보인다. 예수님은 감사하며 사는 방법을 이렇게 가르치니다.
첫째, 염려를 내려 놓아라. 우리는 늘 먹고 사는 일에 매여 염려한다. ‘염려하다’는 뜻의 헬라어는 ‘메림나오‘이다. 이는 ‘마음을 나눈다’는 뜻이다. 즉, 염려는 사람을 정신적, 정서적, 그리고 영적으로 분열되게 한다. 사실, 아무런 염려도 그다지 소용이 없다. 그러니 예수님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염려는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염려하는 이는 절대로 감사할 수 없고 대신 불평하기 쉽상이다.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출발점은 염려하지 않는 것이다.
둘째, 믿음을 가져라. 염려를 내려놓을 때 믿음이 자라게 된다. 그 믿음이 우리를 감사로 이끈다. 우리의 모든 필요를 다 아시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있다면 감사하지 못할 일은 없다.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하는 ‘가벼운 감사’는 믿음이 없어도 가능하다. 반대로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드리는 ‘진짜 감사’는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다. 아무리 궁핍해도 하나님이 공급하실 것을 믿기에 감사할 수 있다. 생명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감사할 수 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감사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좋은 아버지가 되심을 믿기에 있다.
셋째, 하나님의 나라를 마음에 품으라. 하나님 나라의 시민은 세상 사람에 비해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 하나님 나라를 마음에 품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사는 사람은 넓은 시야를 갖는다. 자신의 유익 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유익을 보게 된다. 나 자신에게는 조금 손해가 되어도 하나님 나라에 유익이 된다면 그것으로 기뻐하며 감사한다. 넓고 깊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에 감사하지 못할 일이 없다. 또한, 사명을 가진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기쁨과 감사를 누리게 된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일하는 사람이 누리는 기쁨과 감사는 제한적이나,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 누리는 기쁨과 감사는 무한하다.
성도는 환경과 상황에 상관 없이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감사의 근원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만으로 인해 감사하자. 염려를 내려놓고 믿음으로 세상을 품을 때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