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요한복음 15:1-11 /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됩시다!
예수님께서 가지를 구분하시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는 무엇입니까?
말씀요약: 요한복음 15:1-11 /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됩시다!
예수님의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한해 동안우리 삶이 어땠는지,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예수님의 비유에는 두 종류의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입니다. 이 가지는 왜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까? 포도나무에 제대로 붙어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는 조건은 단 한 가지입니다. 포도나무가 되시는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가까이에 있는 것만으로는 안됩니다.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고, 지금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만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다른 하나는 열매를 맺는 가지입니다. 예수님은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그리스도와 성도 사이의 신비한 연합을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계시고,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열매 맺는 가지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맺어야 하는 열매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맺어야 하는 열매는 바로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행하는 사랑의 근원을 파고 들어가면, 예수님의 사랑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보혈이 나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목숨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도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열매가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열매, 예수님의 보혈의 열매, 예수님과 성도 사이의 친밀한 교제의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됩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게 된 우리는 열매를 더 많이 맺는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습니까? 가지를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있을 때, 우리가 깨끗해 집니다. 우리 안에 남아 있는 교만과 욕심, 이기심과 다툼 등이 말씀으로 깨끗하게 청소될 때, 우리는 이에 비례하여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사랑의 열매를 많이 맺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맺는 사랑의 열매는 증거가 됩니다. 세상을 향하여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는 증거가 됩니다. 또한 우리 자신에게 확신을 줍니다. 우리의 열매를 보고, 우리 자신이 예수님과 하나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맺는 사랑의 열매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얼마나 더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가 맺게 되는 사랑의 열매는 우리에게 큰 기쁨, 큰 유익이 됩니다.
올 한해, 얼마나 많은 사랑의 열매를 맺었습니까? 많은 열매를 맺었다면, 하나님께서 크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그 열매로 인하여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원하는 만큼 많은 열매를 맺지 못했다면, 아직까지 말씀으로 다듬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며, 더욱 더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훨씬 더 많은 열매를 맺으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