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누가복음 10:16-20 / 예수님의 제자가 누리는 축복
하나님의 사랑과 주 예수님의 은혜를 보답하며 살 때, 덤으로 받는 하나님의 축복은?
첫째, 예수님을 대신한다. 천국대사이다.
둘째, 예수님의 능력을 위임한다.
셋째, 하나님 나라에 이름이 기록된다.
작은 예수가 되어, 하나님의 풍성한 임재를 재대로 누리도록, 천국시민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자.
말씀요약: 누가복음 10:16-20 / 예수님의 제자가 누리는 축복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험했지만 12 제자와 70문도는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했다. 문화와 언어가 달랐고, 다른 환경에 처했을 그들이, 그리고 오늘의 성도가 이 길을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꾼은 받을 품삯을 위해 일하나, 복음전파는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복음을 듣고 믿어, 영생을 얻음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주 예수님의 은혜를 보답하려는 삶이 제자의 길, 복음전도자의 삶이다. 여기에는 덤의 축복이 있다.
첫째, 예수님을 대신한다. 예수님의 방문에 앞서, 70명의 제자들이 2인 1조가 되어 예수님의 방문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이들에게 예수님은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하셨다. 권위를 위임받은 대사가 한 나라를 대표하듯, 복음전도자도 그렇다.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복음의 진리를 살아내고, 복음을 전할 때, 예수님은 그 사역의 결과를 책임져 주신다. 그러니 말과 행동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예수님을 대리하는 천국대사된 사명이 있음이다.
둘째, 예수님의 능력을 위임받는다. 70명의 제자들은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시켰다. 복음의 능력은 악한 영들과 세력들을 굴복시킨다.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탄에 대해 승리를 얻는다. 하나님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놀라운 방법으로 지켜주신다. 우리도 예수님의 권세를 위임받았으니 담대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 나라에 이름이 기록된다. 복음을 전할 때, 내가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 나라에 속했다는 확신은 커진다. 나는 연약하지만 강하고, 가난하지만 부하다는 역설을 경험한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와 성도를 섬기면 섬길수록, 우리는 천국을 더욱 간절하게 바라보게 된다. 복음을 전할수록, 사역할수록, 섬길수록 천국을 바라보게 된다. 현세에서의 상급에 만족하지 말고 천국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열심히 섬기며 더욱 충성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제자 70명을 부르시고 파송하셨듯이, 예수님은 복음전도자를 찾으시고, 예수님의 대리자로 우리를 우리를 교회로 부르셨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천국시민으로 마땅히 감당해야할 의무를 교회와 성도에게 하나님이 주셨으니, 예수님을 대신하는 천국대사로서, 천국의 권세와 능력을 행하는 자로서, 이제는 하나님의 풍성한 임재를 재대로 누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