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미가 4:1-5 / 하나님이 다스리실 때, …
메시아 왕국에서 경험하는 축복들은?
첫째, 하나님의 가르침
둘째, 하나님의 다스림
셋째, 하나님의 축복
대강절을 보내며, 메시아 왕국의 백성답게, 하나님의 가르치심과 통치하심, 그리고 축복하심을 누리며 나누자. 메시아 왕국을 완전히 완성하실 예수님의 재림의 날을 준비하며 간절히 사모하자.
말씀요약: 미가 4:1-5 / 하나님이 다스리실 때, …
이사야의 메시아 탄생의 예언과 그 성취를 살펴보았다. 이제 미가가 전하는 메시아 왕국을 살피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자. 미가 4:1의 “끝날”은 물론 재림의 날을 의미하지만, 일차적으로 교회시대로 해석함이 합당하다. 작은 산들은 세상의 나라들, 그들의 신전을 뜻한다. 교회가 구원을 전하며, 세상 모든 민족들이 교회로 모인다. 이렇게 이미 시작 된 메시아 왕국은 예수님의 재림의 날에 완전하게 완성된다. 메시아 왕국, 교회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하자.
첫째, 하나님께서 가르치신다(4:2).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는 일은 가장 큰 축복이다. 시내 산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이 두려워, 모세를 중재자롤 선택했다. 그 후 선지자들을 통해 가르침을 받았다. 메시아가 오신 후, 세상 민족들이 하나님의 도를 배우기 위해 교회로 모인다.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배운다.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고, 어렵게 느껴진다. 드라마나 영화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지만, 하나님 말씀을 읽거나 듣는 것은 30분만 넘어면 지루하게 느낀다. 사람의 지혜나 능력으로 불가능하지만, 성령님이 가르치시면, 어린이도 깨달아 알며, 세상 지식이나 학문이 없는 사람도 깨달아 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간구하자.
둘째, 하나님이 다스리신다(4:3). 하나님이 직접 민족들의 일을 판결하신다. 그 결과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게 된다. 전쟁이 아닌, 평화가 도래한다. 세상 곳곳에 전쟁과 고통이 가득한 현실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 계층 간의 갈등, 범죄, 마약, 총기사건, 등으로 진통을 겪는다. 복음을 전하며 감옥에 갇혔던 사도는 죽음 앞에 찬양하며 감사하며 평화를 누렸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곳에 참 평화가 실존한다.
셋째, 하나님이 축복하신다. 피를 흘려 싸우지 않고, 땀을 흘려 산업을 일으킨다. 풍요를 누리며 나누게 된다(4:4). 포도와 무화과는 팔레스타인의 대표적인 과실이며 축복을 뜻한다. 안전과 평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리며 나누게 된다. 하나님의 일반 은총 아래, 돈 버는 능력을 타고 난 사람도 많고, 훈련과 배움으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도 많다. 하지만, 이들은 좋은 것들을 선물로 주신 분,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가장 큰 축복은 축복을 주시는 분,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완전한 메시아 왕국을 이루실 때까지 우리는 천국시민으로서 세상에서 살아간다. 2023년 대강절, 성령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그 가르침에 따르자.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으며, 평화를 누리자. 영혼이 잘 됨 같이 축복을 누리며 나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