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누가복음 16:11-13 / 지혜로운 청지기
어떤 부자와 악한 청지기
주인은 자신의 재산을 허비하는 청지기를 해고하려 한다.
해고 직전의 청지기는 재빠르게 자신의 생존을 준비한다.
주인에게 큰 빚을 진 사람들의 빚을 탕감한다.
예수님은 이 청지기의 지혜를 칭찬하신다.
교훈
–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을 알면서 어떻게 준비하는가?
– 청지기로서 충성하고 있는가? 예수님의 칭찬을 받을 만한가?
– 내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말씀요약: 누가복음 16:11-13 / 지혜로운 청지기
어떤 부자의 재산을 관리하던 청지기는 게으르고 악했다. 주인이 이 청지기를 해고하려 하자, 그 악한 청지기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길을 찾는다.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의 빚을 아주 많이 탕감해준다. 청지기에게 큰 은혜를 빚진 사람들은 그 청지기를 대우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즉, 이 청지기는 자신의 앞가림을 위해 약삭 빠르게 수완을 발휘했다.
이 비유를 마친 후, 예수님은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믿음의 사람들이 더 지혜로워야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든다. 왜 예수님은 그렇게 말씀하셨을까?
오늘을 살아가는 모습 때문이다. 악한 청지기는 직면한 해고, 즉 종말을 준비했다. 살아남기 위해, 즉 생존을 위해 자신이 살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종말, 죽음이나 예수님의 재림을 분명히 알고 있으면서 그 날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예수께 칭찬받을 삶을 살고 있는가. 이 비유에서 예수님은 악하고 불의한 청지기도 앞날을 준비하는데 너희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우리에게 물으시는 것이다.
마지막 기회를 지혜롭게 활용하는 자세를 배우자. 정신을 차려야 할 때 정신을 차리고 살 길을 찾는 모습이 예수님을 만나는 마지막 예비자의 모습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할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드리며 충성하는 것, 이것이 마지막 때는 살아가는 지혜로운 모습이다. 작은 일에 충성하며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