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2021 창세기 11:31-12:9 / 2021년 잘 시작하기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창세기 11:31-12:9 / 2021년 잘 시작하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 변화되고 성숙해지며

아브라함은
1.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들을 누리며
2. 변화되고 성숙해지는 인생여정을 즐기며
3.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게 되고,
4.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하나님의 벗이 됨

힘차게 믿음으로 이 복된 2021년 새해를 믿음과 순종으로 달려가자.

말씀요약 창세기 11:31-12:9 / 2021년 잘 시작하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아브라함이 걸었던 변화의 길은 우리가 2021년 한 해를 달려갈 비결을 가르친다. 알지도 못한 채 아브라함의 신앙여정은 갈대아의 우르서 시작되었다. 우리도 그렇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아시고 먼저 부르신다. 하나님이 시작하신다.

고향 갈데아의 우르가 아닌 하란에서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직접 듣고, 말씀하시는 곳으로 떠난다. 본격적인 신앙여정이 드디어 시작된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순종하여 하나님이 말씀시는 곳을 향한 신앙여정을 시작하였는가. 아니면 아직까지도 복된 길, 천국을 향한 길에서 머뭇거리는가. 이 길을 늦추지 말자. 목적지뿐 아니라 그 과정도 복되기 때문이다. 천국을 향해 가는 동안 축복을 받을 뿐 아니라 우리는 변화된다. 마치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으로 변화된 것과 같다.

하지만 이 변화는 시행착오를 동반한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 않는다. 아브람은 자신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두 번이나 거짓말을 했다.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다. 큰 민족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믿지 못해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했다. 그 결과 극심한 가정 분란을 겪었다. 이러던 아브람도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졌다. 더 이상 잔머리를 굴리지 않고 하나님 한 분만을 신뢰하게 됐다. 심지어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나님이 요구했을 때 아브라함은 온전히 순종했다. 하나님에 대한 그의 사랑과 신뢰를 보였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까지 그 믿음이 자랐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자랄수록 그의 인간관계도 성숙하여졌다. 롯과의 관계를 통해, 나그네를 섬기고 대접함을 통해, 소돔과 고모라를 위한 간구는 그의 이웃에 대한 섬김과 사랑을 보여준다.

아브라함이 갔던 그 길을 지금 우리도 가고 있다. 우리도 약속의 땅 저 천국을 향하여 간다. 이 길은 복된 길이다. 이 길이 더욱 더 복 되기 위해서는 나의 변화가 필연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까지 변했듯이, 사람들을 향하여 더욱 성숙하게 변했듯이 우리도 변해야한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까지 변해야한다. 2021년 한해도 힘차게 신앙의 여정을 가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습으로 변하고 또 변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