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2023 고린도전서 1: 18-25 /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려면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고린도전서 1: 18-25 /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려면

십자가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십자가는 왜 거리끼는 것이었습니까?
헬라인들은 왜 십자가의 도를 미련한 것이라고 여겼습니까?
나에게 십자가는 어떤 의미입니까?
지금 내가 지고 가야 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말씀요약: 고린도전서 1:18-25 /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려면

성도는 십자가를 통해 풍성한 삶을 누리며 영생을 얻지만, 세상은 그 십자가의 가치를 부인한다. 세상은 십자가를 미련하고 때론 혐오스런 길로 생각한다. 유대인들은 십자가 아닌 표적을 요구했고, 헬라인들은 이성과 인본주의 지혜를 추구했다. 따라서 그들에게 십자가의 죽음은 패배일 뿐, 결코 죄와 죽음, 심판에 대한 승리가 될 수 없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의 죽으심이 죄인을 살리기 위한 죽음이란 진리를 이해하거나 수용할 수 없는 그들은 외면할 뿐이었다. 반면, 유대인과 헬라인이 수용하지 않던 십자가는 교회와 성도의 보배가 되었다. 어떻게 이런 기적이 일어났는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때문이다. 십자가는 죄인이 의인이 되는 능력, 지옥에 갈 사람이 천국에 가는 지혜이다. 이 축복을 이미 우리가 받았다. 따라서, 십자가의 능력과 지혜를 가졌다면, 우리는 이제 다르게 살아야 한다. 십자가의 능력을 믿는다면, 이제 이 십자가를 함께 질 결단이 필요하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당신이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인가? 육체의 연약함. 보살펴야 할 가족. 사랑이 필요한 이웃. 하나님이 맡겨주신 교회의 사명.   그 십자가는 가볍든 무겁든 “나의 십자가”이다. 주어진 십자가를 피해갈 핑계를 찾고자 하는 유혹에 빠지지 말고 ‘묵묵히’ 그리고 ‘함께’ 나아가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