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2020 믿음, 소망, 사랑에 뛰어난 그리스도인 / 골로새서 1:3-8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믿음, 소망, 사랑에 뛰어난 그리스도인 / 골로새서 1:3-8

골로새의 성도가 하나님의 칭찬을 들을 수 있던 세 가지의 이유들을 살펴봅니다.
첫째, 성도의 믿음 때문에,
둘째, 사랑 때문,
셋째, 소망 때문,
기독인의 진수,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건강하게 또한 잘 균형잡힌 성도로 성장합시다.

말씀요약: 믿음, 소망, 사랑에 뛰어난 그리스도인 / 골로새서 1:3-8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성도를 칭찬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골로새의 성도가 칭찬을 들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의 세 가지였다.

첫째, 골로새 성도의 믿음이다. 그들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이었다. 그처럼 우리의 진정한 믿음의 대상은 오직 예수님 뿐이다.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이 없다. 세상 모두가 우리를 버리고 떠난다 할지라도 예수님만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러니 우리가 흔들림 없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다. 또한 우리는 그런 예수님과 항상 함께 해야 한다.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이란 곧 예수님과 함께 하는 믿음인 것이다. 말은 그렇게 하면서 우리 마음이 예수님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것은 결코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이 될 수 없다. 지금 우리의 믿음은 어디에 있는가?

둘째, 그들의 사랑이다. 바울은 그들이 보인 서로에 대한 사랑을 듣고 칭찬하고 있다. 골로새 교회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유대인과 이방인이 섞여 있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도 있었으며, 주인과 종이 함게 했다. 하지만 골로새의 성도는 이런 신분과 계층에 관계없이 진실 된 사랑을 나누었다. 이런 진실 된 사랑의 비결은 그들의 믿음에 있다.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이 형제자매들 사이의 사랑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무조건의 사랑을 성도와 나누었다. 교회의 성도는 서로 맞지 않는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을 따지지 않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셋째, 그들의 소망이다. 바울은 골로새의 성도에게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골로새의 성도들은 이 땅이 소망을 둘만한 곳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에,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소망을 쌓아 두었다. 하늘에 쌓아둔 소망은 장차 성도들이 천국에서 받을 영광과 특권을 말한다. 그러니 하늘에 소망을 쌓아 두는 사람은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소망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인내하며 승리하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마땅히 이런 하늘의 소망을 지녀야 한다. 지금 우리는 어떤 소망을 갖고 있는가?

골로새 교회의 성도가 칭찬을 받은 것은 그들의 믿음과 사랑, 그리고 소망 때문이었다. 이 세 요소는 기독교의 진수이다. 그리스도인이 배우고 익히고 갖추어야 할 모든 것들을 이 세 가지가 핵심적으로 보여준다. 따라서, 그리스도인 인 우리의 삶은 반드시 믿음, 소망, 사랑에 의해 잘 균형 잡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