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2020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 골로새서 1:9-12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 골로새서 1:9-12

효의 모양은 다양하나 가장 큰 효는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을까?

첫째,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음으로
둘째,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감으로
셋째,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으로
넷째, 하나님 아버지께 항상 감사할 때,

선한 일에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며 오래 참고 감사할 때,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다.

말씀요약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 골로새서 1:9-12

하나님의 자녀라면 응당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기 위한 네 가지 방법을 깊이 새겨 보자.

첫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어야 한다. 골로새 교회는 좋은 열매를 맺는 교회였다. 우리가 선한 일에 열매를 맺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신다. 어떤 열매를 맺기를 원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지금 내가 어떤 열매를 맺기 원하실까? 형제 사랑. 절제. 화평. 충성 등 우리가 맺어야 하는 열매는 각자 다를 수 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반드시 선한 일에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둘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야 한다. 하나님은 율법과 선지자를 통하여,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보여주셨다. 또한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가르쳐 주셨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준다. 하나님에 관해 알아야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수 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성경 공부를 통하여, 개인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있어 자라야합니다.

셋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러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목적이 바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이다. 그만큼 견디고 오래 참는 것은 힘든 일인 것이다. 하나님이 능력을 주셔야만 가능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오래 참고 기다려 주셨듯이 우리도 오래 참아야 한다.

넷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 항상 감사해야 한다. 우리가 얼마나 감사하며 사는가를 보면 우리의 영적 상태를 알 수 있다. 우리가 깨어 기도하고 말씀을 가까이 하며 찬양할 때는 우리 입에서 감사가 넘친다. 그러나 우리가 영적 게으름을 부릴 때 기도하지 않게 되고 말씀 묵상과 찬양도 사라지면 웬만해서 감사하게 되지 않는다. 대신 원망과 불평이 나온다. 감사할 만한 일이 있어서 드리는 감사는 참 감사가 아니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드리는 감사가 참 감사이다. 작은 일에도, 나아가 감사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감사한다면 그 감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기쁨이 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이 우리 삶이 되야 한다. 선한 일에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가며 오래 참고 감사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