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2024 민수기 7:1-89 / 기회가 찾아 올 때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민수기 7:1-89 / 기회가 찾아 올 때

성막봉헌과 함께 하나님께 귀한 예물을 드렸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정성껏 준비해서, 맡은 사명에 충성하며 최선의 예물을 드렸다.

첫째, 수레와 소
둘째, 은대접, 은바리와 금그릇
셋째, 번제, 속죄제와 화목제

헌신과 충성이 상상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예배와 기도가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되며, 감사와 기쁨을 누리는 가정과 성도가 되자.

말씀요약: 민수기 7:1-89 / 기회가 찾아 올 때

하나님의 은혜 (해방과 승리)를 경험한 이스라엘은 기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원하여 순종했다. 성막공사에 필요한 재료들을 드렸고, 기능공들은 노동과 기술로 성막과 기구들을 만들었다. 새 해, 첫날 성막을 세워, 기물들을 제자리에 놓고, 기름을 모든 기구와 단에 발라 거룩히 구별했다. 하나님의 영광이 하늘로부터 성막 위로 내려와 성막을 덮었다. 이 날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12 족장들이 정서솨 마음을 담아 세 개의 예물을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렸다.

첫째, 수레 6대와 소 12마리였다. 2 지파의 족장들이 협력하여 덮개가 있는 수레 1대와 소 1마리를 각자 준비했다. 성막의 휘장과 덮개를 운반하는 게르손 가문에게 2대의 수레와 수소 4마리가, 무거운 기둥과 널판을 운반하는 므라리 가문에게 수레 4대와 수소 8마리가 주어졌다. 수레가 필요하지 않은 고핫 가문에게는 지급되지 않았다. 공평하게 2대씩 배분되지 않고, 필요를 따라 배분했다. 필요를 고려하지 않은 절대 평등 (배분)은 비합리적이며 불공평이 된다.

둘째, 은 쟁반, 은 바리와 금 숟가락이다. 130세겔 (3 lb)의 은 쟁반, 70세겔 (1.5 lb)의 은 바리와 10세겔 (114 g)의 금 그릇은 상당한 양이었다. 가장 좋은 그릇에 진설병(빵)을, 포도주와 향을 드리려는 정성을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은 최고의 예물을 드리는 마음을 받으신다.

셋째, 번제와 화목제였다. 족장들은 온전한 헌신과 희생의 표현으로 수송아지, 수양과 어린 수양을 번제로 드렸다. 죄와 허물을 씻는 속죄제물로 수염소를 드렸다.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 수양 다섯 마리, 수 염소 다섯 마리, 어린 수양 다섯 마리를 드렸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드린 예물의 양은 상당하다. 너무나 많은 양 같다. 각 지파의 대표로, 이스라엘의 12 장로들 중 한 명으로 레위를 돕기 위해 수레와 소를 준비했고, 책임감으로 많은 예물을 정성껏 드렸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했다면 유익되지 않아 질서와 평화가 깨어졌을 것이다. 족장들처럼, 우리도 교회와 서로를 분에 넘치도록 섬긴다. 때로는 힘겨울 정도로 헌신하고 충성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와 뜻을 이루어지도록 맡겨주신 십자가와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