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2024 민수기 10:1-10 / 나팔 신호의 목적과 축복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민수기 10:1-10 / 나팔 신호의 목적과 축복

은을 재료로 2개의 나팔을 만들었다. 높게 불거나 낮게 부는 크게 두 가지 형식으로 5개의 신호를 알렸다.
하나님 앞으로 초청 (낮은 울림), 꿈을 향한 힘찬 전진 (높은 울림), 승리의 약속 (높고 날카로운 신호)
하나님도 나팔신호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위해 역사하셨다. 나팔 신호처럼 하나님의 신호를 분별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깨어있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나누자.

말씀요약: 민수기 10:1-10 / 나팔 신호의 목적과 축복

나팔 신호의 의미와 이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응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한다. 나팔의 주재료는 은이었고, 주 목적은 이스라엘의 효율적인 통솔과 인도였다. 즉, 가나안을 향한 진군과 움직임을 도왔다. 3개의 밸브를 가진 하나의 긴 관과 둥근 벨을 가진 단순 구조였다. 크게 2개의 소리를 만들었다. 부드럽고 은은하게 부는 보통 형식과 예리하고 짧게 끊어 크게 부는 형식으로 이 두 가지였다. 두 종류의 형식이 어우러져 5개의 각기 다른 신호들이 백성들에게 전달되었다.

두 나팔이 울리면, 온 이스라엘이 회막 앞으로 회집했다. 한 나팔만 울리면, 지도자들이 회막 앞으로 나왔다. 크게 울리는 나팔소리는 이스라엘의 행군의 시작을 뜻했고, 전시는 전투의 시작을 뜻했다. 나팔이 제물 위에 울리면, 절기가 시작되는 선포였다. 여기서 배우는 교훈 셋을 살펴보자.

첫째, 이스라엘은 나팔소리를 경청했다. 나팔이 울리면 신속하게 반응했다. 나팔소리를 듣고, 그 의미를 정확히 분별하고,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했다. 곧 예수님의 재림의 나팔소리가 울릴 것이다. 언제든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갖추자.

둘째, 최우선순위는 나팔 소리였다. 신호가 울리면 즉시 행동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그 어떤 일이든 멈추고, 하나님 앞으로 달려갔다. 말씀묵상, 기도, 성도의 교제 등의 다양한 경로로 울리는 하나님의 신호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가? 하나님의 신호 앞에 거부하거나 미루는 경우는 없는가?

셋째, 나팔신호는 축복의 통로였다. 신호를 순종하여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았고,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을 예배했고, 전쟁에서 승리를 경험했다. 하나님의 신호는 안전과 평안, 승리와 기쁨을 우리에게 가져준다.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 하나님은 듣고 응답하시며 역사하셨다. 우리의 찬양, 기도와 묵상이 우리 신앙의 나팔이 될 때, 하나님은 꼭 응답하신다. 하나님의 신호를 듣고 순종하여, 삶의 질서와 평화, 효율과 승리를 경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