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누가복음 14:15-27 / 천국 잔치에 초청받은 자답게 살기
잔치의 주인공은 하나님
초청을 전하는 예수님과 제자들
초청을 받았으나, 참여를 거부하는 사람들
.언약의 백성, 아브라함의 자손들
잔치의 빈자리를 채우는 사람들
.죄인 취급을 받던 사람들과 이방인들
천국잔치에 초청을 받은 사람답게 기쁨으로 참여하며 살기
말씀요약 누가복음 14:15-27 / 천국 잔치에 초청받은 자답게 살기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잔치의 비유를 통해 나는 초청받은 자답게 제대로 살고 있는가. 잔치에 참여하기로 약속한 사람들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참여하지 않자, 잔치의 주인은 화가 나, 조에게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초대해 빈 자리를 채우도록 명한다. 뜻 밖의 초청을 받은 사람들은 기쁨으로 잔치에 참여한다. 자리가 다 차게 되면 바로 잔치가 시작될 것이다.
첫째, 우리는 받은 초청에 진심으로 응해야한다. 처음에 초청 받고도 오지 않는 사람들은 그 초청에 건성으로 응답했음에 틀림없다. 유대인들은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초청을 들어 오며 자신들이 하나님의 초청을 받은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잔치로 부르셨을 때, 그들은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았다. 오늘날에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 잘못을 반복하고 있다. 우리가 받은 초청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모른 채, 그 초청에 건성으로 응답하고 있다. 반면, 예수님의 초청이 가지는 의미를 아는 이는 자는 ‘감히 나 같은 사람이 천국 잔치에 초청을 받았다.’는 사실에 감격한다. 또, 잔치에 어울릴만한 모습을 갖추고자 애 쓰고 잔치가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린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초청에 진심으로 응하는 모습이다.
둘째, 초청을 건성으로 여긴다면,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해결해야 한다. 잔치에 초청을 받고도 나중에 못가겠다고 한 사람들은 제대로 된 이유가 있었야 한다. 새로 산 밭에 나가야 했고, 새로 산 소들을 시험하러 가야 했고, 또 장가를 들었기 때문에 갈 수 없다고 한 대답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잔치에 참여하기 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었다. 하나님 초청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리의 우상이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이 얼마나 큰 어리석음인가? 순간의 즐거움을 쫓다가 영원한 기쁨을 놓치고 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다 내려놓아야한다.
우리는 천국 잔치에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제 우리가 사는 동안 해야 할 일은 천국잔치에 초청을 받은 사람답게 사는 것이다. 천국잔치에 어울릴만한 사람이 되도록 준비하며 사는 것이다. 그러면 천국잔치의 시작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들릴 때 기쁨으로 잔치에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