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2024 민수기 6:22-27 / 하나님의 종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축복들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민수기 6:22-27 / 하나님의 종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축복들

하나님이 얼굴을 교회와 성도를 향하실 때, 우리가 누리는 축복들은?

첫째, 축복과 보호
둘째, 은혜
셋째, 평강

하나님은 세상과 사람들을 축복하신다. 제사장이 축복을 선포할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 하나님의 종이 선포하는 축복을 온전히 받고, 경험하며, 누리며, 나누는 성도가 되자.

말씀요약 민수기 6:22-27 / 하나님의 종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축복들

주일예배를 축복기도로 마치듯 제사장은 제사를 마치며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백성들을 축복했다(6:24-26).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중재하는 사명으로, 사람들이 예물을 갖고 하나님 앞에 오면, 제사장은 그 제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용서와 평안을 빌었다. 축복은 분명 하나님이 주시지만, 하나님의 종이 선포했다. 하나님이 얼굴을 우리에게 향하실 때 누리는 축복들을 살펴보자.

첫째, 하나님은 복주시고 지키신다. 복은 현실에서 경험하는 좋고, 선한 것이다. 세상과 신령한 것 모두가 포함된다. 하루를 사는 것, 하나님을 아는 일,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 영생과 천국의 믿음, 모두가 축복에 속한다. 우리가 복을 누리며 살도록 하나님은 우리의 울타리가 되신다. 악한 유혹들, 굶주린 사자와 같이 성도를 파멸하려는 사탄으로부터 가장과 일터, 교회와 성도를 지키신다. 우리의 머리카락 숫자를 아시며,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고, 복주시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둘째,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이 얼굴을 돌리시고, 외면하시면, 고통과 절망이 찾아온다. 하나님의 얼굴이 우리를 향하고, 빛을 비추시면, 아픔은 기쁨으로, 절망은 소망으로 변한다. 하나님의 얼굴 빛으로 삶의 어두운 부분들이 사라지고, 어두운 상처들이 치료되고, 승리한다. 이스라엘이 열방을 이기고,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팔)과 하나님의 은혜 (얼굴의 빛)였다.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 받고, 문제는 해결되고, 소망과 승리를 누리자.

셋째, 하나님은 평강을 주신다. 얼굴을 드시는 것은 특별한 관심을 갖고 바라본다는 뜻이다. 마치 무대 위의 주인공을 향하는 조명, 스포트라이트이다. 관중들이 시선과 관심을 집중한다. 부모를 찾는 아이를 향해 얼굴을 돌리듯이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고개를 향하시고 얼굴을 드신다.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우리에게 평강을 주신다. 하나님은 평강의 왕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졌다. 이제 예수님을 통해 온전한 평강, 온전함, 완전함, 평안함, 번영과 평화를 누리자.

제사나 예배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 제사장을 통해 이스라엘을 축복하신 하나님은 목회자의 선포를 통해 성도와 교회를 축복하신다. 모든 성도는 왕과 같은 제사장이다. 삶과 인생이 예배가 되며, 가족과 이웃, 세상과 세상을 향한 축복의 통로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