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누가복음 3:7-14 / 경고를 받아들일 줄 아는가?
그릇된 지도자를 향한 요한의 경고 — “독사의 자식”
영적교만에 대한 경고
심판 앞에 열매를 맺으라는 도전
돌, 즉 이방인이 아브라함의 백성들이 된다는 경종
세리들과 군병들은 회심과 고백
누가 요한의 경고를 경청하여 유익을 얻는가.
“하나님 말씀의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영적 시험에서 승리한다.”
말씀요약 누가복음 3:7-14 / 경고를 받아들일 줄 아는가?
경고의 목적은 안전이다. 따라서, 경고를 달게 듣고 받아들이면 큰 유익이 된다. 세례 요한은 임박한 심판을 앞에 두고 경고의 말을 전한다. 그의 경고는 오늘 우리에게도 심각하게 적용된다.
요한은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다고 경고한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 나무는 찍혀져 불에 던져지기 때문이다. 즉,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말씀이다. 이는 당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을 향한 것이었으나 그들은 듣고도 아무 반응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요한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았다.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죄인 취급을 받던 세리나 비난받던 군인들이었다. 세리와 군인들은 바리새인들처럼 자신이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이유로 교만해질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대신 자신의 죄와 부족함을 잘 아는 사람들이었기에 요한의 경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이들이 어떻게 해야 심판을 피할 수 있냐고 요한에게 묻자 요한은 없는 이에게 옷도 나누고 먹을 것도 나누어 주라고 한다.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열매가 되기 때문이다. 대신, 요한은 세리에게 욕심을 채우기 위해 부당하게 세금을 걷지 말라고 경고한다. 자족할 줄 알라고 합니다. 자신의 직업을 정직하게 수행하는 것이 그들이 맺어야 할 열매였다.
요한의 경고를 들은 이는 많았다. 그러나 오직 경고를 듣고 받아들인 사람들만이 그 경고로부터 유익을 얻습니다.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사람에게 요한의 경고는 그저 기분 나쁜 소리에 불과했다. 우리는 어느 편에 서야하는가. 교만 때문에 경고를 무시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되지는 않았는가. 경고를 들을 때, 자신을 낮추고 그 경고를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즉, 경고를 듣고 돌이키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하신다. 성경을 읽을 때, 설교를 들을 때, 혹 기도하는 중에 경고를 들을 수 있다. 때로는 주변 사람이나 상황을 통하여 경고를 주시기도 한다. 문제는 경고가 들릴 때 우리가 들을 자세가 돼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 앞에 먼저 겸손해야 하고 그 다음 회개하고 나서는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