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2019 우리도 예수님의 부활 중인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요한복음 20:1-10, 17-18 / 우리도 예수님의 부활 중인

안식 후 첫날 이른 새벽, 여인들이 예수님의 장례를 정식으로 마치기 위해 무덤을 찾아갔을 때, 어떤 일이 이미 일어났습니까?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무덤입구를 막았던 큰 돌은 옮겨졌습니다.
옮겨진 돌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인간이 막을 수 없습니다.
둘째, 우리를 부활의 확신으로 초청합니다.
셋째, 우리를 부활의 증인으로 초청합니다.
부활의 신앙을 주시고,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를 드립시다.

말씀요약: 요한복음 20:1-10, 17-18 / 우리도 예수님의 부활 중인

안식 후 첫날 이른 새벽, 마리아와 몇몇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을 찾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고, 장례를 정식으로 마치기 위해서였습니다. 무덤을 향해 가던 그들에게는 한 가지 걱정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무덤의 입구를 막고 있는 큰 돌이었습니다. 누가, 어떻게 그 큰 돌을 무덤 입구에서 옮겨놓을 지 염려했습니다.

그런데 여인들이 무덤에 찾아 갔을 때, 큰 지진이 일어납니다. 큰 지진이 나며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돌을 굴려 놓고 그 위에 앉았습니다. 이를 본 파수꾼들은 크게 놀라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 혼비백산하여 무덤을 버려두고 도망을 갔습니다. 하나님은 여인들이 무덤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십니다. 여인들의 걱정거리가 한 순간에 해결됐습니다. 하나님은 여인들의 헌신과 사랑을 받으시며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부활주일을 맞아 오늘은 그 무덤에서 옮겨진 큰 돌이 가지는 의미에 관하여 묵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무덤 입구에서 옮겨진 돌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인간이 막을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둘째, 무덤의 입구에서 옮겨진 돌은, 우리를 부활의 확신으로 초청합니다. 셋째, 무덤의 입구에서 옮겨진 돌은, 우리를 부활의 증인으로 초청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활 신앙을 견고하게 하며,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고 죽은 자들의 부활의 보증이 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부활신앙을 가진 우리의 수고는 하나님 앞에서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우리의 섬김이 영원한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며 우리의 헌신을 새롭게 다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