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누가복음 18:31-34 / 예수님의 길을 따르자
하나님의 계획(약속과 예언들)을 이루는 예수님의 길
예루살렘의 수난, 버림당함과 수모, 고난과 죽음, 부활과 승천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
고난 없는 영광을 바라는 욕심
희생과 고난을 두려워하는 약함
세상과 사람들은 기피하는 고난은 길은 구원과 생명의 길
부활과 영광의 길
좁고 험한 길을 직접 가셨던 예수님이 초청하심
말씀요약: 누가복음 18:31-34 / 예수님의 길을 따르자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이 받게 될 수난을 설명하신다. 세상과 우리의 구원을 위한 모든 예언을 이루는 하나님의 계획 때문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예고된 고난과 죽음을 예수님이 직접 제자들에게 자세하게 말씀하셨다.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능욕을 받고, 채찍질을 당하고 결국은 십자가형으로 죽임을 당하신다. 직접적이고도 분명하게 설명하시지만, 제자들은 듣을면서도 깨닫지는 못한다. 예수님의 말씀이 제자들의 허황된 꿈과 착각 속에 감추어졌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을 찾아오신 이유는 바로 우리의 허물 때문이다. 죄인이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셔서 속죄제이 제물이 되신 바, 죄인들의 구원을 이루는 일이다. 이 목적을 결국은 다 이루셨다. 예수님은 이 목적을 갖고 세상에 오셨고, 예루살렘으로 향하셨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고, 무덤에서 부활하셨다. 예수님은 그야말로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사셨다. 그러니, 고난은 결국 부활과 영광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길을 따라 오라하신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고]…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태복음 7:13-14) 많은 사람들이 가는 넓은 길을 걷다보면, 궁극적인 목적지를 상실한 채, 귀한 인생을 허비하다가, 결국 멸망에 이르고 만다. 그러니 성도가 가야하는 길은 좁은 길이다. 이 길로는 많은 사람이 가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그 좁은 길 끝에는 영생이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과 상급이 기다린다. 무엇보다도 이 길은 예수님이 먼저 걸으신 길이다. 그리고 나에게 지금도 따라오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가고 있는 지금의 길은 많은 이가 원하는 쉽고 넓은 길이지 않는가. 가야 하는 길이 힘들다고 가던 길을 멈추고 뒤로 되돌아가고 있지 않은가. 분명한 목적을 갖고 길을 가셨던 예수님처럼, 나도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나의 길을 가야한다. 우리의 목적은 예수님이 열어주신 구원의 길을 가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우리의 길이 되신 예수님을 따라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