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2023 마태복음 15:21-28 / 믿음으로 표현하는 어머니의 사랑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마태복음 15:21-28 / 믿음으로 표현하는 어머니의 사랑

가나안 여인은 왜 예수님을 찾아왔나요?
예수님은 그녀에게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예수님의 냉대와 모욕에 그녀는 어떻게 대응했나요?
그녀가 예수님께 칭찬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는 어떤 어머니, 어떤 아버지입니까?
가나안 여인의 믿음이 칭찬받았던 것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칭찬받는 좋은 어머니, 좋은 아버지가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말씀요약 마태복음 15:21-28 / 믿음으로 표현하는 어머니의 사랑

예수님이 두로와 시돈을 방문하셨을 때, 가나안 여인은 예수께 악한 귀신에 붙잡힌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했다. 예수님은 어머니의 애절한 간구를 외면하셨다.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정확히 알았기 때문에 여인은 딸을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의 딸을 고칠 능력을 가지신 메시야로 고백했지만, 예수님의 반응은 아주 냉담했다. 개로 비유하는 모욕적인 말도 개의치 않고,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는 개로 자신을 더욱 낮추었다.

그제야 예수님은 그녀의 믿음을 칭찬하신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그녀를 냉대하며 모욕하셨을까? 믿음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예수님은 그녀가 더 굳건한 믿음을 가지도록 훈련시키셨다. 그녀의 믿음은 예수님의 테스트를 통과했다.

그녀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칭찬을 받았지, 그녀의 애끓는 모성애가 아니었다. 딸을 위한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 모성애를 믿음으로 표현했다. 자신의 생명보다 더 귀한 딸을 고쳐줄 분은 예수님밖에 없었다. 메시아께 모든 것을 걸었다. 모성애가 예수님 앞으로 이끌었다. 칭찬과 함께 딸도 구했다.

우리는 어떤 부모인가? 칭찬받는 믿음을 가졌나? 자녀들을 마음에 품고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나? 일그러지지 않고, 비뚤어지지도 않고, 잘못된 길로 가지도 않는 모성애, 부성애는 믿음 안에서만 가능하다. 자녀를 사랑하되, 믿음 안에서 사랑하자.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지 않게 사랑하자. 가나안 여인의 믿음이 칭찬받았던 것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칭찬받는 좋은 어머니, 좋은 아버지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