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2024 사도행전 2:14-21 / 하나 됨의 축복

말씀 선포: 김성배 목사

말씀개요: 사도행전 2:14-21 / 하나 됨의 축복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할 때 누리는 축복들은?
죄를 깨닫고 돌이키게 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가 되어 평화와 축복을 누린다.
관계 회복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경험하며 기쁨과 평화를 함께 누리며 이웃에게 전하자.

말씀요약

예수님의 승천 후, 제자들은 성령 강림을 기다리며 열흘간 기도했다. 오순절, 성령님은 강한 바람처럼 갈라지는 불처럼 120명의 제자들에게 강하게 임하셨다. 성령 하나님을 통해 경험한 축복들을 살펴보자.

첫째, 깨어졌던 관계의 회복이다. 성령께서 죽은 영을 살리시고, 침체된 영을 깨워주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며 순종하게 된다. 성령님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신다. 말씀을 경청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기도하며, 하나님과 더욱 친밀히 교제하자.

둘째,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다. 성령 하나님은 거룩한 영을 우리에게 주시며,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게 된다.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죄를 깨닫고 죄를 떠나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 성령께서 죄를 범한 우리를 책망하시며 회개하게 만드시기 때문이다. 결국,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도가 된다.

셋째, 하나가 된다. 성령 하나님으로 충만하면, 우리는 하나님과 연결 되며, 이웃과 이어지고,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된다. 제자들은 성령충만으로 신분의 구별이 뚜렷하던 당시 세상의 모든 차별을 초월했다. 성령님 안에서 모두나 하나가 되었다. 우리도 함께 모이며, 기도하고, 교제하며, 하나가 되자.

로마제국 전역에서 예루살렘을 방문한 문화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성령님의 임재로 하나가 되고, 교회공동체를 이루어 복음을 전파했다. 그 능으로 그들은 칭송을 받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모든 사람이 성령충만을 받았다.

우리도 성령충만을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을 다시 만나고 하나가 되는 축복을 누려야 한다. 성령충만으로 부부, 부모와 자녀, 형제 자매가 하나로 연합할 수 있다.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을 이웃에 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