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출애굽기 8:20-32 / 결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권능을 경험하나 깨닫지 못하는 이집트 왕
파리 떼 재앙
하지만 파리 떼가 없던 고센 지방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선택
바로의 요청과 모세의 기도
그러나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외면하는 바로
하나님의 섭리 속에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는 우리의 삶
말씀요약: 출애굽기 8:20-32 / 결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은 세상에 권능과 영광을 보여 주시지만, 모두 깨닫고 하나님을 찬양하지는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만이 하나님을 경배한다. 이 진리를 세 번째, 네 번째 재앙 이와 파리 떼가 명백히 보여준다. 세 번째부터는 바로의 술사들이 모방할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은 네 번째 재앙 파리 떼를 이집트 전역에 가득하게 만드셨다. 이스라엘이 살던 고센지방을 제외되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특별히 대우하셨음이다. 중요한 것은 이 파리 떼는 자연변화로 우연히 발생한 재앙이 아리나는 점이다.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로 발생했다. 세상은 “우연”이란 표현을 흔히 사용한다. “우연히 만난 좋은 사람.” “우연히 찾아 온 행운.” 심지어 과학에서도 “우연히 질소에서 단백질이” 그리고 “우연히 단백질이 단세포 생물로” 진화해 “다세포가 되고,” 그리고 “우연히 사람으로” 진화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한가?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 가운데 일어난다. 고센 지역 만 예외가 된 파리 떼 재앙은 “우연”으로 결코 설명되지 않는다. 이스라엘이 어떤 자격이나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였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택함과 구별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은 그 어떤 일도 하지 않았고 자격도 갖추지 못했음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구별하셨다.
바로는 모세에게 파리 떼 재앙의 해결을 부탁하고, 모세는 날짜와 시간을 명시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하신다. 문제는 바로의 완강함이었다. 기적을 보았음에도 보지 않은 것처럼,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음에도 그는 하나님의 권능을 받아드리지 않는다.
우리도 고백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없이는 진리를 볼 수도 없고, 깨닫지도 못한다.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경험하면서도 깨닫지 못할까 두려워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우리 인생의 굽이 마다,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있었다. 때로는 겪는 고난을 다 이해할 수 없어도 분명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라는 큰 그림의 퍼즐 조각들로 분명 있어야할 자리가 있고, 정확하게 그 자리에 맞추어 진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의 인도를 감사하게 된다. 나를 택하시고, 나에게 은혜를 내려주시고,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높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