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민수기 14:36-38 / 악평과 분열을 반면교사로
정탐꾼들은 하나 됨을 깨뜨렸다.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지 않았다.
불평하며 악평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를 나누었고, 이스라엘과 모세를 나누었다.
예수님을 따라, 나누졌던 둘을 하나가 되고, 화평하게 만드는 사명을 감당하자.
말씀요약
10명의 정탐꾼들은 형제자매들을 이간하며 원망하게 만들었다. 믿음과 사랑을 잃은 이들의 징벌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공의로운 분되심을 확인한다. 하나님은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리시고 거룩하게 흠 없게 만드신다. 죄와 허물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사람들이 하나님과 하나가 되도록, 서로 다르지만 성도가 하나가 되도록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섬기자.
가나안을 살펴보고 돌아온 정탐들은 이스라엘을 선동하였고, 모두가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하나님은 불순종과 불신앙을 징벌하셨다. 첫째, 악평 때문이다. 이해할 수 없을 때, 의문을 갖질 수 있다. 좋지 않은 것을 악평할수 있다. 하지만, 믿음과 순종이 우선이다. 조상들이 받은 약속, 기다리던 축복을 바로 앞에 두고, 현실과 경험을 앞세우며, 하나님을 불신하며 불순종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 이스라엘의 해방을 위해 10개의 이적을 행하시고,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은 우리가 삶에 지쳐 부르짖을 때, 반듯이 응답하신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자.
둘째, 이스라엘과 모세를 갈라놓았기 때문이다(36절). 악평은 갈등과 분쟁으로 이어진다. 하나님은 이런 이간질을 싫어하신다. 분쟁과 분열은 성령님을 거스르는 육체의 소욕임을 기억하자. 성도와 교회가 하나 되도록 화평을 이루자. 믿음을 잃고, 불평과 악평하며, 분쟁하면 얼마나 안타까운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살폈다. 나눔을 하나로 묶으며, 화목하게 만드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자.
성부께서 죄인들의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께서 십자가의 죽음으로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시고, 성령께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하나님을 믿도록 역사하셨다. 우리가 이제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닮아가지 않아, 성도와 교회가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는다. 하나님이 징계를 시작하시기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회복하자. 세상의 소금과 빛인 사명을 감당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