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개요: 출애굽기 7:14-25 / 누구를 위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인가?
하나님은 작정된 시간에
약속을 기억하시고,
훈련받고 준비된 일꾼을 부르시고,
능력과 은혜를 베푸신다.
거짓 영성과 세상의 술수는 오래가지 않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교회와 성도를 향한다.
말씀요약: 출애굽기 7:14-25 / 누구를 위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인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 해방돼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출발하게 된 이스라엘과 달리, 바로와 이집트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지만 단지 두려움 자체로 아무런 영적 유익을 얻지 못했다. 10가지 재앙으로도 회개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자손대대로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한다. 세상도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바로의 마음이 완악해져 이스라엘에게 자유를 주려하지 않자, 나일 강의 물은 피로 변했다. 나일 강은 이집트의 생명줄로 그들의 신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에 강물이 피로 변했다. 죽음의 물로 변했음에도 바로의 완악한 마음은 요지부동이었다. 하나님의 능력을 흉내 낸 술객이나 이집트의 신이 강력하다면 강물을 깨끗이 정화시킬 수 있어야 했다.
그러나 나일 강의 물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일도 모세의 몫이었다. 거짓 된 영력으로는 생명을 지킬 수 없다. 거짓 영성은 유익을 가져줄 수 없다.
바로와 모세, 이집트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능력을 동일하게 목격했다. 그러나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깨닫지는 못했다. 하나님은 모세와 이스라엘을 특별히 구별하셨다. 하나님의 약속과 세상과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 계획 때문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여전히 말씀하신다. 예배를 드릴 때,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순종할 때, 모든 염려와 걱정을 믿음으로 기도드릴 때,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심지어 환경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삶을 꾸려가며,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생명이 유지된다.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이 교회와 성도를 향한다는 이 진리를 깨달아 변화할 때이다.